함께 "좋은 책"을 만들어 갑니다.

《세상을 바꾸는 포용적 비즈니스》의 저자 한완선과의 만남

1. 《세상을 바꾸는 포용적 비즈니스》는 어떻게 기획된 작품인가요?

기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한계를 보면서 좀 더 근본적으로 사회문제에 접근할 수는 없을까 생각해 왔는데 바로 기업의 더블 바텀라인의 혁신적 전략인 포용적 비즈니스가 솔루션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포용적 비즈니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수많은 성공 사례와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발견하면서 국내에도 전파/확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집필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2. ‘포용적 비즈니스’를 통해 내다볼 수 있는 미래가 있다면?

그것은 수많은 크고 작은(스타트업 포함)기업들이 돈을 벌면서 사화를 발전시키는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다음 세대들은 이를 보며 멋진 꿈을 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3.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구체적인 사례(대부분 외국)를 분류, 제시함으로써 접근성과 추진의 현실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4.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실제로 책보다는 수많은 성공 사례에 대한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인터넷으로 자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저자님께서 평소 멘토 삼아왔던 국·내외 기업이나 한국인(외국인) 기업가의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기업이나 기업가의 예에서 우리가 배울 점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글쎄요. 지금도 어려운 가운데 스타트업에 도전하고 있는 소셜벤처 기업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6.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었으면 합니다. 기업은 가장 역동적인 솔루션입니다. 그들이 사회를 위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정부, 사회 모두가 지원해 주고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7.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포용적 기업가 정신의 확산과 소셜 벤처 육성에 노력하려고 합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ASEC은 바로 이것을 비전으로 세운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