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좋은 책"을 만들어 갑니다.

《하늘에서의 역사 기행 1, 2》의 저자 양종균과의 만남

1. 《하늘에서의 역사 기행》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환단고기』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배우고 알았던 우리 역사와는 너무나 달라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소설로 기획해 본 것입니다.

2. 가장 애착이 가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단편꽁트 중에선 「나루터 여심」, 연작꽁트(하늘에서의 역사기행) 중에선 「신의 실수」입니다.

3.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단편꽁트와 연작꽁트와의 버무림에서 연작꽁트의 전문성 때문에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데 곳곳에 들어간 단편꽁트가 쉼터의 역할을 해줍니다.

4. 꽁트라는 장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으신지요?

학창시절 읽었던 오 헨리의 작품이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5. 이야기는 주로 어떻게 창작하시나요? 창작이 막힐 때는 어떻게 풀어나가시는지요?

정처 없이 돌아다닙니다.

6.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나 영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역사관련 책을 많이 읽는 편입니다.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 신성대의 『품격경영』,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입니다.

7.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하늘에서의 역사기행』을 소설로만 읽지 말고 우리 역사를 다시 조명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8.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하늘에서의 역사기행 』 3편을 써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