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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의 꿈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8년 03월 15일
- 시/에세이
- 9791162223444
- 면수
- 판형
- 제본
- 304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8년 03월 15일
- 시/에세이
- 9791162223444
- 304쪽
- 152mm × 225mm
- 무선
《연어의 꿈》의 저자 권관민과의 만남
1. 《연어의 꿈》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진정한 사랑! 형제자매간의 사랑! 낯선 곳에서 우리 일곱 가족이 가난과 고난의 역경을 이겨내며 한집, 한방에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야기들을 책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2. 유년 시절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엄마의 다듬이 소리’입니다. 아버지의 병환 그리고 가난 속에서 자식을 키우고 가르쳐야 한다는 그 걱정에 밤잠을 못 이루시고 어떻게든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야 한다고 늘 말씀하셨던 엄마의 얼굴을 보면서 당시 어린 내 마음도 슬펐고 암울했습니다. 엄마의 다듬이 소리는 엄마의 힘든 삶의 소리였고 울림이었습니다. 그 소리가 지금도 내 귓전을 맴돌고 다듬이질하셨던 그 엄마의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3. 특별히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독자가 있는지요? 있다면 어떤 분들일까요?
지금은 장년이 된 1960∼1970년대 힘든 시기를 살았던 분들, 그 부모님의 자녀들이 이 책을 보고 엄마, 아버지의 사랑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상을 힘차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4.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나 영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가족의 사랑이나 소중함을 소재로 한 책 또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가족을 소재로 한 책.
추천 책 제목: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 《12살 소년》 등
5. 《연어의 꿈》을 읽으면 따뜻한 유년시절이 그려지는데요. 전작 《내 마음의 옹달샘》과는 어떻게 다른지 말씀해 주세요.
《내 마음의 옹달샘》과 《연어의 꿈》은 내용적으로 시간의 차이만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시간 흐름에 따라 기억에 의존하여 서술했습니다. 《내 마음의 옹달샘》은 그저 철없는 어릴 적 생활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로 그 속에서 느낀 감정을 위주로 표현하였습니다. 반면 《연어의 꿈》은 어린 시절과 소년기를 거쳐 성장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그 성장 과정에서 엄마, 아버지의 생활을 통해 조금씩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감정을 표현해 보고자 했습니다.
6.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우리가 오늘을 살아갈 때 현실 속에서 겪어야만 하는 ‘삶의 무게’로 한숨짓고 슬퍼하며 그 속박에 몸부림치는데, 우리 두 어깨를 짓누르는 이 ‘삶의 무게’로부터 벗어나 어릴 적 행복한 기억을 반추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릴 적 엄마 품의 따뜻함과 아버지의 가슴 깊은 사랑을 그리워하면서 모든 독자들 역시 ‘마음의 평안’을 얻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