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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날의 노래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8년 02월 12일
- 시/에세이
- 9791162222744
- 면수
- 판형
- 제본
- 184쪽
- 128mm X 210mm
- 반양장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8년 02월 12일
- 시/에세이
- 9791162222744
- 184쪽
- 128mm X 210mm
- 반양장
《바람 부는 날의 노래》의 저자 김병훈과의 만남
1. 《바람 부는 날의 노래》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10년 전 호스피스 병동에서 아버지의 어깨에 지게를 짊어졌던 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며 아버지의 자녀에 대한 사랑을 남겨두고 싶어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으로 집필하게 된 동기는 연평도로 발령받아 가족과 떨어진 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2. 시를 쓰실 때 주로 어디에서 소재를 얻어서 쓰시나요?
일상 생활이나 여행을 통해서 소재를 얻고 있습니다.
3. 저자님에게 시 쓰기란 무엇인가요?
제가 살아오고 있는 삶에 대한 반성문이며 앞으로 더 진지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서약서입니다.
4.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나 구절이 있나요?
정호승의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에서 ‘목표를 세우면 목표가 나를 이끈다’라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 하나에 매료되어 매일 2km 달리기, 매주 책 한 권 이상 책 읽기, 매월 1회 이상 헌혈하기를 10년 넘게 실천해 오고고 있습니다.
5.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다른 시집 발문은 평론가나 교수, 시인들이 쓴 데 비해, 이 시집 발문은 저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동료교사와 제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 또 저를 지켜본 학부모가 썼다는 데 있습니다. 시집의 표지나 간지도 동료교사와 학부모가 그려주었습니다. 저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낸 작품집입니다.
6.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나 영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는 어떤 장르에 편중되게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역사, 철학, 문학, 예술, 심리, 경제, 자기계발서 등 여러 장르의 책을 다양하게 읽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그것은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존 우드의 이야기를 담은 《히말라야 도서관》이란 책입니다.
7.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주변 사람들의 삶이나 일상 생활에 관심을 갖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좋겠습니다.
8.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6.25 전쟁을 피해 연평도로 피난 와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야기와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수필집으로 발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