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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유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7년 12월 21일
- 종교/역학
- 9791162221945
- 면수
- 판형
- 제본
- 348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7년 12월 21일
- 종교/역학
- 9791162221945
- 348쪽
- 152mm × 225mm
- 무선
《삶의 이유》의 저자 임인택과의 만남
1. 《삶의 이유》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삶 속에서 세상물질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붙잡고 울부짖었습니다. 그것을 다시 돌려주실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저의 신앙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주지 않았습니다. 대신 고통이 무엇인지, 아픔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셨고 교만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셨으며 작으나마 겸손이 무엇인지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은 성숙되어가는 과정입니다. 그 성숙은 안일과 평안이 아닌, 시련과 고통 속에서 성숙되어집니다. 성숙은 키가 커져가는 것도 아니고 인격을 쌓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할 수 있는 마음으로 변화돼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완성해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이유이고 하느님이 인간들을 만드신 이유입니다. 그것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2. 가장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마지막 부분인 ‘감사합니다.’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는 가진 물질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붙잡고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채워주지 않았습니다. 대신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교만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셨습니다. 교만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얼마나 바보스러운 일인지를 알게 해주셨습니다. 아픔을 모르는 것이 교만이고, 고통을 모르는 것이 교만임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만약, 그러지 않고 제게 잃어버렸던 물질을 다시 주셨더라면 저는 그 순간부터 또 다시 교만에 빠졌을 것이고, 당신보다는 물질을 더 사랑하고 물질을 더 믿고 물질에 더 의지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영혼은 죄 가운데 병들어 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물질을 달라고 하는 저에게, 당신은 물질대신 교만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3.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우리가 보통은 신앙이란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과 행복을 얘기합니다. 그러나 신앙은 성숙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성숙의 과정 속에는 시련과 고통이 있어야만 합니다. 십자가의 고통 없이 부활의 영광과 구원의 은총이 있을 수 없었듯이, 신앙은 바로 고통과 아픔 속에서 성숙되어가는 것이고 그 성숙이 바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어가는 것이며 그것이 신앙이고 하느님이 함께하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4.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저자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말이나 글은 무엇인가요?
역시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책은 성서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서는 하느님을 알 수 없고, 하느님을 알지 못하고는 하느님과 친밀해질 수 없으며 하느님과 친밀해지지 않고서는 기도할 수 없고 그리고 하느님을 만날 수 없게 됩니다.
5. 저자님에게 신앙이란?
저에게 있어서 신앙이란 저의 존재의 이유가 됩니다. 저에게 신앙이 없다면 존재할 이유가 없고 삶의 가치 또한 없는 것입니다. 신앙은 교회가 있음으로 해서, 또는 신부님이나 목사님이 있어서 믿게 되는 대상이 아니라, 바로 내가 존재함으로써 신앙은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6.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우리의 삶은 아무 이유 없이 세상에 던져진 삶이 아닙니다. 이유 없이 태어나서 이유 없이 살다가 이유 없이 흙에 묻혀 사라져가는 삶이 아닌,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는 삶으로 그 이유와 목적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느님의 존재하심을 깨달아야 하고 그리고 하느님 뜻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존재하고 살아가는 삶의 이유가 됩니다.
7.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저는 평생을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체험은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의 체험과 같아서, 내가 하느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고서는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체험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제가 살아오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하느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책을 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