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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7년 12월 18일
- 시/에세이
- 9791162221846
- 면수
- 판형
- 제본
- 208쪽
- 128mm X 210mm
- 반양장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7년 12월 18일
- 시/에세이
- 9791162221846
- 208쪽
- 128mm X 210mm
- 반양장
《벼리》의 저자 이영환과의 만남
1.《벼리》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벼리’라는 필명으로 그때그때 떠오르는 시상을 <벼리 카톡시> 통하여 즉흥적으로 독자와 소통해왔습니다. 즉흥적으로 쓰는 시, 즉 날 것일 때 공감의 깊이가 깊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카톡을 통한 소통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집필과정을 통하여 그동안 마음대로 쏟아 온 감정을 절제시키고,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으로 책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2. 가장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다면?
‘어영부영 피는 꽃은 없다.’
존재 하는 모든 사물에는 아픔이 있고, 아픔의 과정을 거쳐서 피는 꽃이기 때문입니다.
3.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이 책의 제목이 저의 필명입니다. 또한 제 회사의 상호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이 책에는 나의 모든 삶이 운문이라는 형식으로 나타난 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소중합니다.
4. 이 책을 쓰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이 있습니까?
등산을 하면서, 호수 길을 걸으면서, 술집에서. 즉흥적으로 시를 쓰고 카톡으로 바로 보내고 잊어버렸습니다. 이 책을 쓰면서 그때의 감정을 되살려 내는 일이 가장 어려웠고, 당시의 느낌을 변질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5.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해주십시오.
시인은 시를 쓰는 사람이 아니라 시처럼 사는 사람입니다. 시를 쓰는 사람, 써 본 시를 읽는 사람이 따로일 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시인입니다. 시처럼 사는 사람들의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