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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처럼 도전하고 오바마처럼 성공하라》의 저자

조희전과의 만남

1. 《처칠처럼 도전하고 오바마처럼 성공하라》는 어떻게 기획된 작품인가요?

처칠의 삶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에 대한 자료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삶에 대해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바마에 대한 책도 읽게 되었는데 처칠과 오바마의 인생을 함께 쓰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글이 한 권의 책으로 담겨 나오게 된 것입니다.

2.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삶의 구석구석을 다루려고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오바마나 처칠이나 매우 유명하고 친숙한 인물이지만 실상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저도 이 글을 쓰기 전까지 그 사실에 대해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점을 찾아보고자 한 것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3. 저자님이 생각하는 처칠과 오바마의 삶에 대해 한 말씀 해주세요.

처칠은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산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물론 술이 지나치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등의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있었던 인물입니다. 오바마의 삶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혼혈인인 그가 미국의 대통령이 된 것은 그의 꿈 때문이었습니다.

4.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소설로는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역사서로는 사마천의 『사기』, 철학 서적으로는 플라톤의 『국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5.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오바마와 처칠은 자신감이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이 훨씬 훌륭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부터 그랬던 것입니다. 그들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었고 오히려 더 부족한 부분도 많았던 인물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을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