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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수난의 역사에서 길을 묻다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7년 09월 13일
- 역사
- 9791162220054
- 면수
- 판형
- 제본
- 412쪽
- 152mm×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7년 09월 13일
- 역사
- 9791162220054
- 412쪽
- 152mm×225mm
- 무선
《한민족, 수난의 역사에서 길을 묻다》의 저자 조동환과의 만남
1. 《한민족, 수난의 역사에서 길을 묻다》는 어떻게 기획된 작품인가요?
우리 한민족은 4350년 역사 속에서 약 1,100년간 전쟁을 했는데 신라통일 이후에는 외세에 일방적으로 침략을 받음으로써 이 땅 민중들은 국내 부패권력에 시달리고 외세에는 살인, 방화, 약탈 등으로 안팎으로 죽지 못해 살아야 했던 원치 않는 삶을 강요받아 왔다. 민족의 실체는 민중임을 역사 속에서 찾아냄으로써 제1편에서 외세에 의한 강요된 민족수난의 부정적인 요인을 밝혀내는 한편으로, 제2편에서 수난사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긍정적인 요인을, 제3편에서 긍정과 부정을 모두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그 방책을 일시적인 군사력이나 경제력으로 한정시키기보다는 그 수난을 원천적으로 막고자 사회과학적 관점 및 인문과학적인 종합적 입체적 관점(8방 및 상하를 포함해서)에서 그 처방을 제시한 것입니다.
2. 제목을 《한민족, 수난의 역사에서 길을 묻다》라 지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민족수난이란 일방적으로 외세에 침략을 당하지만 그 반대의 보복이나 응징이 없이 이루어져 온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관점에 따라 민족수난에 대한 이유와 그 원인 등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직까지 그토록 험난한 민족적 질곡을 강요당한 민족에게 다시는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그 어떤 근원적인 노력이 없었다는 것은 문제 중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이에 관한 논의를 활발히 추진해야 수난사를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렇게 지은 것입니다.
3. 이 책을 꼭 읽어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모든 국민이 다 읽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하지만 정치인, 관료, 군인, 민족주의자 등이 우선 읽어야 합니다.
4.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은 무엇인가요??
현대의 사회과학 및 인문과학은 같은 학문분야에서도 너무나 분화되어 있어서 종합적 입체적인 관점은 다소 결여되어 있는 관계로 정치는 정치학에서만 관점이 있고 경제는 경제적인 관점만이 있는 관계로 모든 학문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본질을 꿰뚫어 보는 철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저자님께서 평소 존경해오고 눈여겨봐왔던 멘토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전쟁 한번 해보지 않은 채 국권을 송두리째 빼앗긴, 1910년 치욕적인 망국에서 헌신적으로 일제에 투쟁해온 성스런 독립투사 및 무장항쟁을 해온 김구, 김원봉 등의 민족주의자들은 우리가 거울삼아야 하리라 봅니다. 여기에는 좌우의 이념을 뛰어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6.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한번 부당하게 당하면 실수지만 그 부당한 피해를 두 번 또는 계속해서 당하다면 그 피해의 책임은 그 피해자 자신에게도 있습니다.
체념과 비관, 자조 섞인 자기비하를 하기 전에 냉철하게 우리 자신을 합리적으로 돌아보고 다시는 부당하게 강요된 외세침략과 그 수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부단한 연구와 그 대비를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본 서는 그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조그만 길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