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좋은 책"을 만들어 갑니다.

《동생이 미워요》의 저자 조윤주와의 만남 

1. 《동생이 미워요》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저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끼고 배운 점들을 다른

분들과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책을 펴내게 됐습니다.

2. 《동생이 미워요》에 대해 간단히 홍보해주세요.

동생이 미워요는 교훈의 목적도 있지만 첫째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독여 주고 싶은 마음도 함께 깃들어 있는 책입니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글을 구성했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통해 이야기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3. 이 책을 쓰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이 있습니까?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라 힘든 점보다는 보람이 컸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훌륭한 현대소설도 참 많지만, 제게는 고전 문학이 항상 가장 매력적입니다. 나이 들어 읽은 책들보다 학창시절 읽었던 수많은 세계 고전 문학작품들이 제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해갈 때 문학작품과 친해지게 도와주세요. 마음의 양식이 되는 것은 물론 학습에도 큰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는 인생의 의미와 사랑을 잔잔한 감동과 함께 전달하는 ‘오베라는 남자’를 추천합니다.

5.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제 책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6.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한 권의 책이 출간되기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책들을 꾸준히 출간하고 싶은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