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좋은 책"을 만들어 갑니다.

《8주 완성 쉽게 생활통증을 다스리는 혈자리 이야기》

의 저자 최성진과의 만남 

1. 《8주 완성 쉽게 생활통증을 다스리는 혈자리 이야기》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내가 필요에 의해서 배웠던 경락과 혈자리를 다른 사람도 알고 싶어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전통의술이 어려운 형식으로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경락과 혈자리의 내용이 동양철학과 한문으로 포장되어져 있죠. 그 포장을 풀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 북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2.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이론적 설명은 거의 하지 않았고, 실질적으로 바로 혈자리를 사용할 수 있는 책이라는 겁니다. ‘선이론 후실습’이 아닌 ‘선실습 후이론’적인 접근이었죠. 꾸준히 생활통증을 다스리는 혈자리 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차근차근 이론적인 내용들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이 책은 2탄입니다. 앞으로 9탄까지 쓸 생각입니다.

건강에 관심 있는 40, 50대분들입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분들이죠. 건강에 관심이 굉장한 때입니다. 몸이 슬슬 고장 날 때거든요. 그분들이 배워 자기 건강을 챙겨 나간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웬만한 생활통증은 셀프로 다스리는 사람들로 바뀌어 있을 겁니다.

4. 이 책을 쓰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이 있습니까?

눈높이었습니다. 경락과 혈자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이 계시죠. 허나 관심의 척도가 모두 다르다 보니 기준점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게 하는 눈높이를 맞추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5.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그 지키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중 경락 경혈도 있습니다. 묵혀두면 둘수록 좋은 것은 된장, 간장이지만, 병은 묵혀 두면 좋지 않습니다. 이 책과 함께 생활통증을 다스리는 혈 자리 한두 개를 배워 늘 사용하면, 그 혈 자리는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이 책과 함께 셀프케어를 해 보시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