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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이 허락한 단 하나 꿈》 서명재 저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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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젊어서는 꿈이 있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며 살아온 것 같다. 그러나 요즘 청소년들은 꿈이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는 한다.

나이가 들면서 나 자신도 꿈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에 대한 채찍질을 하고 싶다는 생각과 젊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를 써보고 싶었다.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약간의 픽션을 가미한 소설이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고통을 견디어 내며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는 나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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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있나요? 혹은 저자님이 꼽는 명장면이 있다면? 

주인공인 서필립이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이다. 어쩌면 나 자신이 생각하는 인산의 완성체로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심장을 가진 인간으로 많은 허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스스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이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는 생각을 하며 집필하였으며 테마파크의 완성을 그리는 장면이 가장 어려우면서도 소설 속에서라도 완성이 되어가는 과정이라 가장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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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허구를 가지고 꿈을 가지라는 소설이 아닌 진실로 절박함 속에서 자신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몇몇 캐릭터는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들이며 실패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실패를 자신의 자산으로 삼아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약간의 소설적 재미를 가미하여 쓴 것이다.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소시민의 이야기를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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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나 영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야마사키 도오꼬의 불모지대를 가장 인상 깊게 읽은 기억이 있다. 세지마 류조의 일대기를 소설화한 것으로 주인공인 이끼 다다시가 고난을 딛고 강한 인내심과 사고의 균형으로 성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로 이끼 다다시의 캐릭터를 만든 것이 일본인이 가장 영웅시하는 도꾸가와 이에야스를 투영화시킨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생각할수록 멋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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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부르는 노래는 나가부쯔 쯔요시의 run을 즐겨 부르며 세계적인 이야기꾼이 시드니 셀던의 책을 무더운 한여름의 폭염을 잊을 수 있는 책으로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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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인생을 살면서 많은 시간을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많은 순간들이 있다. 성공하거나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우리는 성공을 한 순간, 행복한 순간이 영원할 거라는 생각을 하는 게 문제다. 성공을 하거나 행복한 시간은 언제나 계속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순간이 계속 될 거라는 착각에 빠져 그 자리에 만족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서 다가오는 어려움에 대비하지 않고 살고 있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언제까지 사랑을 받을 거라는 착각, 사업이 언제까지라도 잘될 거라는 착각에 빠져 산다면 인생은 언제나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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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독자들이 손에 들고 다니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하여줄 수 있는 시집을 내고 싶어 집필 중에 있다. 어쩌면 나 자신의 힐링을 위하여 쓰는 글인지도 모르지만 사회가 분노조절장애로 인해 많은 사고가 있는데 이는 인간이 자존감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고 자존감을 갖게 하여주는 시집을 써보고 싶다. 아름다운 글보다는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글을 쓰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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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땅 출판사에서 책을 출간하시면서 느끼신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출판에 관한 전문적 노하우가 빛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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