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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오디션 독백집》 이지혜 저자와의 인터뷰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자 이지혜입니다. 저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연극영화를 졸업하고,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학 M.F.A 과정을 취득했습니다.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공연예술계열의 외래교수로 출강하며 연기를 지도하였고, 저명한 엔터테인먼트 및 연기 아카데미에서 배우 지망생들의 연기를 지도하며 드라마, 영화, CF, 연극영화과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시켰으며 다수 아역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하였습니다.

현재,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정회원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공연예술계열 연극전공의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서울문화재단 소속 예술인 연극 강사로도 활동하며, 연기 교육과 교육연극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연기 교육자입니다.

◆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아역배우들의 비중은 단순히 성인 배우들의 과거이야기를 들려주거나 1~2회 정도의 성인배우들의 어린 시절 분량이 대부분이나 최근에는 아역배우들의 출연이 시청률과 연계되는 기현상을 벌어지며, 극을 이끌어나가는 주조연급으로 성인배우 못지 않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스타급 아역 배우들의 경우는 성인 중견배우 수준의 몸값임에도 불구하고 섭외하기 힘들 정도로 1년간의 스케줄이 꽉 차있어서 아역배우의 품귀현상까지 일고 있는 실정이며, 아역배우의 대우가 성인배우 못지않게 좋아지며 부와 명예를 쫓는 아역배우 지망생들로 영화나 드라마, 광고, 엔터테인먼트 아역 오디션 현장에는‘아역스타’를 꿈꾸는 지망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이중에는 가정에서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연기교육을 받으며 아역스타를 꿈꾸는 아역배우 지망생들이 있는 반면, 집안 환경이나 부모님의 반대로 혼자서 꿈을 키우며 이곳저곳 오디션 현장을 찾아다니는 지망생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전문적인 연기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아역배우 지망생들의 경우 대부분은, TV드라마나 영화의 인상 깊은 장면을 선정하여 기존 배우의 연기를 똑같이 흉내 내기만 할뿐, 아역배우만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들은 보여주지 못한 채 매번 오디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는 오디션 탈락의 이유를 얼굴이 예쁘지 않아서, 뚱뚱해서, 키가 작아서라는 외형적인 문제나 우리 집은 돈이 없어서, 부모님이 밀어주지 않아서 라며 자신의 실력보다는 외모나 가정환경에 대한 원망을 탈락의 이유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며 연기적인 발전보다는 외모에만 더 신경 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연기력입니다.

본 출판물은 아역배우지망생들이 만6세부터 19세 성인이 되기 전까지 이 책 한권으로 집에서도 스스로 기초훈련부터 다양한 독백 대사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 아역스타의 꿈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기획하였습니다.

◆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 바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본 출판물은 한류의 주역이 될 예비스타들이 배우의 꿈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이 분야의 다른 서적들과의 차별성을 두었다면 어느 부분에서 두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