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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2년 12월 12일
- 시/에세이
- 9791138814775
- 면수
- 판형
- 제본
- 500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2년 12월 12일
- 시/에세이
- 9791138814775
- 500쪽
- 152mm × 225mm
- 무선
1. 《사랑에 대해》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인생은 하나하나의 작은 점으로 엮은 순간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순간순간을 기록하듯 글로 남기다 보니 이렇게 책이 되었습니다. 특별한 동기는 없고 그저 그냥 인생의 황혼이 되었을 때 살아온 매 순간순간의 감정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그러한 자그마한 흔적 같은 무언가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또한 혹여라도 내 이 보잘것없는 글들이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힘이 된다면 그것 또한 그리 나쁘지는 않겠지라는 조금은 발칙한 부끄러운 마음도 들어 있습니다.
2. 가장 애착이 가는 시가 있나요?
애착은 다 갑니다만 꼭 하나를 뽑으라면 〈어린 전사〉를 뽑고 싶습니다. 평화로운 세상을 꿈꿉니다. 평화로운 세상에서 찬란하게 웃으며 지내야 할 아이들이 책 대신 손에 총을 들어야 한다는 진실된 슬픔 앞에서 무력한 저는 아무것도 할 것이 없었다 하여 글로나마 이러한 현실을 남기고 싶었다, 알리고 싶었다, 그렇게 되겠습니다.
3. 저자님의 글은 다른 시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줍니다. 어떨 때 시상이 떠오르시나요?
글은 그냥 순간순간의 감정을 표현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하늘의 흐르는 구름을 보고도 글을 썼고 대지의 흐느적 거리는 잡초를 보고도 글을 썼고 흠모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글을 썼고 슬퍼서 썼고 기뻐서 썼고 행복해서 썼고 사랑해서 썼답니다. 그것이 책이 되었답니다.
4. 글 중 〈왕왕 비타민에게〉라는 시가 있습니다. 저자님에게 있어 ‘비타민’은 무엇인가요? 혹은 어떤 분인가요?
먹는 비타민은 아니고요 흠모하는 분을 생각하며 썼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뛴 분을 생각하며 썼습니다. 생각만 해도 즐겁고 상상만 해도 행복하고 보기만 해도 심장이 통통 뛰었습니다. 이 나이에 말입니다. 세상이 넓다 한들 이러한 왕왕 비타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비타민이 피부의 젊음을 준다면 왕왕 비타민은 저에게 영혼의 젊음을 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분이시랍니다. 왕왕 비타민 왕왕 사랑합니다. 하뚜뚜
5. 이 책을 꼭 읽길 바라는 분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저 하늘의 반짝이는 별 같은 존재이신 왕왕 비타민 님은 꼭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목이 ‘사랑에 대해’인 것처럼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 중에서 느꼈던 저의 소소한 감정들이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 중에 있는 많은 이들에게 해답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저 그냥 작은 비타민적 존재가 된다면 그것 또한 참 좋은 것이 되겠으니 사랑을 찾고 계시는 여러분들이시어 읽어 보심에 주저치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6.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평범한 삶의 순간순간에서 느낄 자그마한 감정들의 기억을 변함없이 남기며 남기다 남기다 한 단락이 되면 다시 책으로 남기며 또 그렇게 가다가 가다가 또 흔적이 있으면 남기며 가며 그냥 그렇게 가겠지만도 그 중심에는 늘 사랑이 있겠고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 그러한 평범하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귀중한 그러한 것들이 있겠으니 저에게 사랑을 주신 모든 이들이 중심축에 있기에 이러한 감정도 존재하겠으니 저의 보잘것없는 사랑을 받아 주시고 그것을 천 배 만 배의 크기로 되돌려 주신 수많은 분들이 저의 존재의 이유가 되겠으니 참으로 좋은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더라 그렇게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빅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