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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2년 10월 12일
- 사회/정치
- 9791138812948
- 면수
- 판형
- 제본
- 236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2년 10월 12일
- 사회/정치
- 9791138812948
- 236쪽
- 152mm × 225mm
- 무선
▲ 광화문 광장에 서있는 도서 ‘광화문광장’의 저자인 강병호님.
1. 《광화문광장》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2006년 광화문광장 조성사업 시작 시 담당 과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겪었던 내용이 기록되어 있지 않기에 잊혀지고, 나아가 누군가 목소리 큰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실인 양 주장되는 것을 보고, 당시 기억을 되짚어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 광화문광장이 현시대에 주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서구의 광장의 역사뿐만 아니라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광장은 민주주의의 출항지·기항지·귀항지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7년 민주화가 형식적으로나마 제도화되었지만 실질적·내용적 민주주의로서 정착하기 위한 홍역을 직접민주주의의 상징인 광장에서 앓고 있습니다. 대의제 민주주의의 국회가 제 역할을 못 한다면 사람들은 광장에 나서서 요구하고 절규할 수밖에 없습니다. 광장은 민의의 직접적인 전달을 위한 공론장입니다.
3. 2022년 8월 재탄생한 광화문광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녹지 공간을 많이 만들어 시민들에게 쉴 수 있는 점을 준 것은 바람직하나, 광장의 본질적 형태 차원에서는 광장인지 공원인지 정체성 문제가 드러날 것 같습니다.
4. 광화문광장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하는 분에게 추천하는 서적이나 자료가 있으실지요.
서울시에서 발행한 《세종로이야기》와 서울시 광화문광장 홈페이지를 권해드립니다
5.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광장, 거리, 공원과 같은 공공공간은 주인이 시민입니다. 특히 공적인 문제에 대하여 같이 모여 소통하고 요구할 수 있는 공론장으로 기능합니다. 하지만 민주시민으로서 서로에 대한 배려를 광장문화에서 실천하면서 광화문광장이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로 다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전면보행광장화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되새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