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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자신감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5년 05월 28일
- 예술
- 9791157667031
- 면수
- 판형
- 제본
- 202쪽
- 152mm×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5년 05월 28일
- 예술
- 9791157667031
- 202쪽
- 152mm×225mm
- 무선
놀이로 ‘자신감’을 깨우는 남자!
『놀이와 자신감』
김보성 저자와의 인터뷰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놀이로 ‘자신감’을 깨우는 남자! 대한민국 1호 놀이퍼포먼스전문가 김보성입니다. 현재 한국놀이와자신감교육센터와 재미쌈해피데이연구소 대표이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책을 집필하면서
Q.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어느 날, 서점에 들렀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많은 책들 중 나의 책이 없다니!’ 수많은 책들이 나에게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마치 내 집 마련을 간절히 소망하는 사람들이 수많은 아파트의 불빛들을 바라보며 ‘저 많은 아파트 중에 내 것이 없다니’ 하며 집장만의 용기를 불태우듯이 말이죠. (하하) 그리고 강사로서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책으로 써보고 싶은 생각도 간절했습니다.
Q. 제목을 결정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FUN강사로 강의와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의 행사를 하면서 늘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움직이며 놀이를 할 때마다 참여자들의 자신감이 상승되고 에너지가 발생하는 게 느껴지는데, 이는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놀이와 자신감의 관계를 알고 싶었습니다.
또한 《놀이와 자신감》에서 앞글자 ‘놀’, ‘자’를 보면서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매순간 ‘놀자!’를 외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해서 정하게 되었습니다.
Q. 자기만의 철학(인생관)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것이 책에 어떻게 녹아내렸나요?
A. 어떤 일이든지 잘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먹을수록 갈등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의 목표를 바라보았을 때 방향이 맞다는 확신이 들면 ‘망설임 없이’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매순간 망설이지 않는 습관이 생기면 그 순간들이 재밌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동하면 ‘그러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어차피 할 거라면 망설이지 말고 행동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내가 살이 쪄서 건강이 악화되어서 새벽마다 운동을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새벽마다 망설이지 말고 벌떡 일어나 운동화부터 신어야 합니다. 그러면 운동하러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상쾌한 기분과 함께 ‘운동하러 나오길 잘했네!’하면서 자신감이 생깁니다. 매순간을 확실한 목표 안에서 망설이지 않으면 즐거워진다는 것! 즉 놀이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이나 챕터가 있나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모두가 마음에 듭니다. 그래도 꼽으라고 한다면 ‘CHAPTER 4’와 ‘CHAPTER 6’입니다. ‘놀이퍼포먼스’를 ‘망설임 없이 몰입과정을 즐기는 행위’라고 정의를 하고 이를 세상에 보급하기 위한 사명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비장하죠? 하하)
제가 직접 강의와 행사를 진행하면서, 혹은 일상생활에서 행했던 움직임 중 놀이가 되고, 자신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던 27개의 행동놀이를 뽑아, ‘놀이퍼포먼스 27’을 소개할 수 있어서 상당히 뿌듯합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놀이퍼포먼스 27’ 중에서 혹은 자신만의 놀이퍼포먼스를 만들어 실천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제가 무척 행복할 것 같습니다. (진심!!!)
Q. 집필하면서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책을 쓰는 내내 하루에도 수없이 혼잣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혼잣말을 하면 할수록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정리가 되는 것을 느꼈거든요. 그래서 샤워를 하면서, 밥을 먹으면서, 길을 가면서, 운전을 하면서, 혼자 제스처를 하면서 계속해서 말을 했던 것 같아요. 마침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메모할 곳이 없을 때면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펜과 종이를 쥘 때까지 랩 하듯 계속해서 중얼거리기도 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즐거워 혼자 웃다가도, 정리가 안 될 때면 머리를 쥐어뜯고를 반복하면서 6개월을 보내다 보니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미쳤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무엇에 미쳐본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것인지 책을 펴내며 알게 된 것 같습니다.
Q. 집필하는 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제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생각들을, 글로 문서화 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어떤 날은 하루 종일 A4용지 1페이지조차 쓰지 못하기도 했었는데 그때마다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주말과 휴일에 두 다리 펴고 쉬고 싶은 생각들이 밀려왔지만 그것조차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6개월간 가족은 물론이고 주변사람들과의 만남조차 출간 이후로 하겠다는 다짐을 지키기 위한 시간들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행복합니다.
Q. 집필하면서 가장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나 책이 있다면 궁금합니다.
A. ‘강사로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만들어주셨던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여가경영학과 김정운 교수님이십니다. 지금은 교수직을 퇴직하시고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님으로 활동하고 계셔서 학교에서는 뵐 수 없습니다만, 당시 발표수업을 할 때마다 늘 “남의 이야기 말고 네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뭔데?”라며 물어보셨습니다. 강사로서 나만의 철학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들어주셨기에 대한민국 1호 놀이퍼포먼스전문가가 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Q. 집필할 때의 습관이 있나요?
A. 커피숍과 도서관이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쓰는 동안에는 머릿속에서 오로지 내가 쓰고자 하는 생각들로만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산책을 할 때도 혼자말로 중얼거리며 끊임없이 책을 생각하면서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마다 메모를 했습니다. 혼자 박수를 크게 치면서 걷거나 그 자리에서 점프를 한참 뛰고 나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책을 쓰면 잘 써졌던 것 같습니다.
Q. 글을 쓰는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저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매일매일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글을 썼던 것이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크리스천으로서 늘 기도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샘솟을 수 있었고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 책을 출간하면서
Q. 책이 출간되었을 때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책이 나왔을 때 기분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책 페이지를 펼치며 ‘드디어 나왔구나!’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한데 돌이켜보면 책이 받아본 순간보다, 나만의 원고를 쓰고 출판사에 의뢰를 하러 갔던 시간들이 저에겐 더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내 자신이 얼마나 대견스럽던지^^ 그동안 책을 쓰면서 남몰래 힘들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Q. 주위의 반응은 어땠나요?
A. “수고 많았다!” “앞으로 기대됩니다.” “책 쓴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라고 해주시는 격려의 말들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책이 고급스럽다!” “내용이 읽기 편하면서 내용도 알찬데?” 등 책에 관련 이야기를 주변에서 할 때면 책 쓰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Q. 이 책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되시는지요?
A.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놀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것이 독자들에게 놀라운 발견이 될 것입니다. 행동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이 알 수 있고 스스로 그 어떤 순간에서라도 놀이를 만들어서 매일매일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Q.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 있는지요? 추천해주세요.
A. 《노는만큼 성공한다》 《몸짓의 심리학》 《실행이 답이다》 등
Q.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 바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출근을 하면서, 밥을 먹으면서, 일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 등 수많은 장소에서 수많은 결정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 매순간의 결정에서 망설임 없이 생각하면 매순간이 놀이가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놀이는 진짜놀이를 경험하게 되어 즐거운 몰입경험을 하게 되며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신감이 생기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내가 그 길이 옳다고 생각되는 순간이라면 망설임 없이 행동하여 놀이하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놀이와 예술은 그 과정이 즐거워야합니다. 삶의 과정들을 즐기며 놀이하며 사는 예술가의 삶처럼 오늘부터 마음먹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놀이퍼포먼스’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 놀이퍼포먼스 FUN 강사로서
Q. 이 분야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되시는지요?
A. 강사 스스로가 실천하지 않으면 도약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청중의 행복을 위해서 강의 및 프로그램을 준비하지만, 강사 스스로도 행복한 사람으로 변화되어 간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는 직업입니다.
Q. 이 분야의 다른 서적들과의 차별성을 두었다면 어느 부분에서 두었는지 궁금합니다.
A. 현장과 실생활에서 함께 실천해볼 수 있는 방법적인 부분과 이론을 적절하게 다뤘습니다.
Q.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꿈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선배로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강사로서 자신이 청중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자신의 꿈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세계평화를 위해 싸우는 슈퍼히어로들을 보세요. 스파이더맨은 거미줄, 토르는 망치, 아이언맨은 슈트 등 자신의 강점을 살린 무기를 사용하면서 평화를 지킵니다. 나는 어떠한 무기를 가지고 청중과 소통할 것인지를 끊임없이 연구한다면 분명 멋진 강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저자로서의 김보성
Q. 앞으로 어떤 책을 더 출간하실 계획이신지요?
A. 정확하게 계획된 것은 없지만 ‘놀이와자신감’ 중 창의성, 연결, 리액션, 애드리브 등의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다룰 것 같습니다.
Q. 개인적으로의 활동과 계획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대한민국 1호 놀이퍼포먼스 전문가로서 기업과 단체 등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망설임 없이 행동하는 ‘놀·자’ 문화를 만들도록 강의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어떤 작가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A. ‘사소함을 재미로 만드는 유쾌한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가졌으면 하는 생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저자가 “인생 제대로 놀면서 살고 있구나!” “나도 망설이지 말고 행동해볼까?” 등 글을 통해 저의 진심이 느껴져서 독자들이 놀이퍼포먼스를 하면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자신만의 놀이퍼포먼스를 생활화하여 가족과 기업에서 가장 FUNFUN한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저와 만나게 되는 순간이 온다면 ‘하이파이브’ 부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인터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책을 쓰면서 느꼈던 순간들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