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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소통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4년 06월 20일
- 자기계발
- 면수
- 판형
- 제본
- 176쪽
- 148mm × 210mm
- 반양장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4년 06월 20일
- 자기계발
- 176쪽
- 148mm × 210mm
- 반양장
감성소통의 길을 제시하는 신은희 저자와의
유쾌상쾌 감성소통 인터뷰
“나야말로 편안한 소통, 따뜻한 소통, 즐거운 소통, 그리고 시원한 소통이 절실히 필요했었다. 그래야만이 내 살아가는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었다”라고 밝힌 출간 소감에서부터 알 수 있듯,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소통(좋은땅출판사)』은 소통에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소통 방식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어떻게 타인과 더 따뜻하게 교감할 수 있을까”를 물어보며 인간적인 길을 제시한다. 소통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사례를 들어 독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도왔으며, 누구나 읽으면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전 위주의 내용을 담은 본 도서에서 우리는 조금 더 쉽게 소통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저자소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간호장교로 전후방 군병원과 미군병원에서 10년 동안 근무 후대위로 전역했습니다.
그 후 민간의료기관에서 10여 년 동안 건강검진센터장, 전략기획팀장, 사내 CS교육팀장, 고객감동팀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학을 공부, 관련 분야 면허 및 자격을 20여종 취득하였고, 인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경남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조직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사람이 먼저고, 사람이 행복해야 하며, 인재가 핵심이라는 것을 깊이 체험하고 깨달으며 2008년 인경(人經)연구소를 설립한 후 현재까지 학교, 조직, 기업, 기관, 단체, 군부대 등에서 많은 강연, 방송출연 등을 해오고 있습니다.
◆ 책을 집필하면서
Q.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강의실에서 일일이 다 언급하지 못하는 내용들을 책에 담아야 했습니다. 더구나 강의 현장에서 만나는 분들께서 책에 대한 갈증을 요청해 올 때는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죠.
Q. 제목을 결정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소통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얻고, 그리고 사로잡을 수 있어야 제대로 된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성소통보다는 감성소통이 절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자기만의 철학(인생관)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것이 책에 어떻게 녹아내렸나요?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것이 있다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들과 즐겁고 편안한 소통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개인, 조직, 사회에서 누구에게나 중요한 가치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바이기도 하구요.
Q.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이나 챕터가 있나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27쪽의 제1장, 제1절,
“이제 답답하고, 딱딱하게 부딪히고, 부서지며 갈라져서 상처 나는 소통은 그만하자. 능력보다 호감으로, 이성보다 감성으로 다가가자. 함께 있는 것이 편안하고, 소통하는 것이 즐겁게 하자. 지시보다 협조를, 명령보다 권유를, 형식보다 공감을, 비난보다 이해를, 거절보다는 수용할 수 있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통을 만들어가 보자. 그들의 감성을 움직여서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이성적인 소통에서 오는 지치고 힘겨운 소통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소통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소통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Q. 집필하는 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감성소통이라는 내용이 이성적인 형식으로 집필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 독자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지 못하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지요.
Q. 집필하면서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제3장, 1절에 ‘구맹주산을 찾아내라’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한자로 구맹은 사나운 개를, 주산은 시어진 술이라는 말인데, 구맹은 그냥 한자어순을 바꿔서 맹구라고도 하지요. “나에게서 맹구는 무엇인가?”라는 구절은 언제 생각해봐도 우스우면서도 심각해지는 대목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Q. 집필하면서 가장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나 책이 있다면 궁금합니다.
A.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줬지만, 결정적인 계기와 용기를 주신 분은 책의 추천사를 써주신 오정환 미래경영연구원장님입니다.
그분의 저서 중 『내 인생의 바킷리스트 책쓰기다』라는 책이 있는데, 책을 쓰기 쉬도록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Q. 집필할 때의 습관이 있나요?
A. 주로 한밤중에서 새벽에 이르는 시간에, 서재에서 글을 씁니다. 낮이나 초저녁에는 글이 잘 안 써져요.
세상이 고요히 잠든 시각, 마음이 차분해지고, 키보드 자판을 두들기는 소리에 집중력이 생기며 모든 뇌세포가 연결되는 느낌인데 그러다가 세상이 깨어나는 아침을 맞으면 더없이 행복합니다. 그때 가장 글이 잘 써집니다.
Q. 자기만의 글쓰기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언제 어디서는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해둡니다.
운전하다가도 생각이 떠오르면, 적당한 정소에 차를 세우고 메모를 해두는 편이죠.
Q. 글을 쓰는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내가 생각하고 연구하고 강의하는 내용들을 알리고 전하고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책을 출간하면서
Q. 책이 출간되었을 때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마치 아이를 하나 더 낳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세상에 내놓는 심정이기도 했구요.
기쁘고 설레지만 걱정도 함께 있었습니다.
Q. 주위의 반응은 어땠나요?
A. 많은 격려와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출간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기에 더 축하해주셔서 저 역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Q. 출간하기까지의 과정 중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이었는지요?
A. 글이라는 재료로 책이라는 작품이 되어 만들어지는 것, 즉 책 표지가 만들어지고, 틀이 갖춰져 가는 과정이 기분 좋았습니다.
Q. 책을 출간하면서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오랫동안 내용도 형식도 다시 보면서 교정도 거쳤지만, 조금 더 잘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Q. 이 책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되시는지요?
A. 그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용도 그리 무겁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남녀노소,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가든지 읽어보면 모두 공감하고 필요한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책은 깊은 학문적지식이나 이론적인 내용을 열거하기 보다는 실생활에서 바로,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내용이 복잡하지 않아서 이해가 쉽고, 읽을수록 가슴이 열리고 따뜻해지며 소통에 대한 욕구가 샘솟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Q.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 있는지요? 추천해주세요.
A. 감성이나 소통에 관련된 서적들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 바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소통에 답답함을 느끼고, 막히거나 부딪혀 소통을 포기하고 아예 입을 닫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소통의 장벽이 점점 높아져 두려움까지 생기고,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진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구요. 일상에서 직업에 이르기까지 이런 상황은 누구에게나 큰 장애물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감성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전해주고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맘껏 능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 저자로서의 신은희
Q. 앞으로 어떤 책을 더 출간하실 계획이신지요?
A. 감성과 관련된 서적을 계속 출간할 계획입니다.
Q. 개인적으로의 활동과 계획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지속적인 연구와 강연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지금처럼 계속 재능기부와 봉사로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어떤 작가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A. 감성소통을 직접 실천하고 쉽고 재미있게 전해주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Q.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가졌으면 하는 생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감성소통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해보고자 하는 의지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Q.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소통을 포기하지 말고, 잘 안 되더라도 생활 속에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실행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로가 즐겁고 편안한 감성소통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Q.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인터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생애 첫 출간에 즈음하여 가슴 벅차고 행복하면서도 여러 가지로 걱정도 되었었는데, 인터뷰를 하면서 생각이 정리되고 좀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또한 마치 독자들과 가까이 있는 느낌이 들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