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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지금 마음을 밝히다] 알라딘 23위
‘영원한 지금 마음을 밝히다’가 알라딘에서 불교철학 23위를 기록했습니다.
책소개
저자는 이 책에서 석가 가르침의 핵심이 ‘실재는 둘이 아니다.’는 것을 밝힌다. 아울러 있는 그대로의 실재는 수행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확인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수행을 말하지 않고 말끝에 문득 깨닫도록 법을 보여 준다.
저자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시공간 안의 모든 만물은 분별이 만들어 낸 실체가 없는 이미지일 뿐임을 밝히면서 망상에서 깨어나라고 한다. 또한 우리가 언제나 분별 이전인 지금 여기를 순간순간 살고 있음을 보여 주면서,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고 한다.
저자는 때로는 부정의 방편을 통해 하늘, 땅, 바다, 몸, 생각, 느낌, 감정, 의지, 마음이 내가 아님을 밝힌다. 모두를 부정한 후에 남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이를 통해 지금 여기에 계합하도록 인도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걱정, 근심, 슬픔, 행복 등이 모두 개념이고 이름일 뿐 실체가 없음을 밝혀서, 마음 이외에 한 물건도 없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일체의 비교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실재에 눈을 뜨게 하고 안심입명하게 한다.
저자는 나의 감각과 생각이 만들어 낸 세상은 실체가 없는 이미지일 뿐임을 밝힌다. 낮의 일, 꿈속의 일, 잠들어 있을 때의 일은 거울에 비추어진 영상과 같아 모두 꿈이나, 낮, 꿈, 잠을 비추는 지금 여기는 거울과 같이 여여하여 어떤 모양에도 물들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고구려 시대 을지문덕 장군이 진군을 위해 울린 나팔소리가 지금 여기 일이며, 만유인력의 법칙, 지동설, 천동설이 지금 여기 일이며 하나님, 부처님이 지금 여기 일임을 밝힌다. 아울러 지금 여기를 떠난 저기 일은 모두 생명이 없는 이름으로, 그림자와 같다고 하면서 이름, 개념의 허망함을 보면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본다고 한다.
저자는 일체 만물은 거북이 털과 토끼 뿔과 같이 이름으로만 존재할 뿐, 실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 물건도 없으나 ‘거..북..이..털..’ ‘토..끼..뿔..’은 긍정할 수도 없고 부정할 수도 없고, 손을 댈 수도 없어 있는 그대로로 실재한다고 한다.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실상은 둘이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둘로 나눈 후 여기서 저기로 가려고 하는 일체의 방법, 수단, 수행은 이 분별에서 저 분별로 가기 위한 것으로 헛된 일임을 밝히고, 알고 모르고와 상관없이, 노력하고 안 하고와 상관없이 우리의 일상이 모두 있는 그대로임을 보여준다.
저자는 망상과 보리는 둘이 아니라고 한다. 말과 모양을 따라가면 망상이나, 이를 따라가지 않으면 보리다. 세간과 출세간도 이름일 뿐으로 둘이 아니다. 그러므로 보살은 지금 여기에서, 둘이 아닌 안목으로 착한 것은 착한 것으로, 악한 것은 악한 것으로 쓰면서 살아간다. 세간과 출세간이 모두 원만하다. 불이의 안목만을 요구할 뿐, 행(行)을 묻지 않는다. 다시 행을 요구하면 분별 망상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출세간의 안목으로 세간을 살아간다. 그래서 말하되 말한 바 없고, 가되 간 바 없고, 오되 온 바 없다. 저자는 시종일관 둘이 아닌 자리를 제시하여, 독자들이 바로 지금 있는 그대로를 확인하여 안심입명 하도록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