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 가이드
우리는 당신과 함께
좋은 책을 만드는
좋은땅 출판사입니다
좋은땅 고객센터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씨네 노트' 출간
'커피-밥-영화', '밥-영화-커피', '영화-밥-커피'
천편일륜적인 데이트를 다룬 광고를 본 적있다. 그만큼 영화는 우리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문화습관이다. 이렇게까지 영화가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이는 영화야말로 서로의 공감대를 이끄는 훌륭한 매개체가 되기 때문이다.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새롭게 서로를 알 수 있다. 심지어 영화를 고르는 취향만으로도 상대의 성향을 알 수 있으니, 누군가를 알아가는 데 있어 대화 다음으로 좋은 수단이 또 어디있으랴.
이와 반대로 실망스런 영화때문에 상대방과 서먹해진 경우도 있을 것이다. 영화표를 사주고도 되레 민망한 기억.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그럼 좋은 영화, 더 재미있는 영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영화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저자 김준홍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의 영화를 총망라한 영화 리뷰 『씨네노트』(좋은땅출판사 펴냄)을 출간하여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호소력이 있는 리뷰를 통해 영화의 이면을 집필한 씨네노트는 대중매체의 홍보를 배제한 채, 저자가 꼽은 최고의 영화 10편, 최악의 영화 10편이 수록되었다.
‘영화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서술했다. 물론 좋은 영화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편한 의자 시트와 앞 줄 의자와의 간격, 영화관 근처에 푸드코트가 있는지, 이 영화관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과연 아이맥스 영화관들이 정말 좋은지 등 영화관의 좋은 점과 나쁜 점도 비교해 놓았다.
저자는 “제작비가 많이 들었다고, 배우가 유명 배우라고 영화가 무조건 재밌는 건 아니다”라며 “나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영화를 신랄하게 까주”기 위해 본 책을 집필하였다고 출간 소감을 전한다.
기사원문보기 북데일리
- 이전글
- '굿잡스'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