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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Prologue
기후위기는 더 이상 교과서 속 문장이 아닙니다. 과거 사계절이 뚜렷하던 대한민국은 이제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고, 매해 “올여름이 가장 더울 것”이라는 말이 반복됩니다.
폭염과 가뭄은 농업 생산성을 무너뜨리고, 일본을 비롯한 주변국 역시 쌀 농사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기후는 단순한 날씨 현상이 아니라, 우리의 식탁과 무역, 나아가 문화까지 변화시키는 거대한 변수로 다가왔습니다.
이제는 전 세계의 과제
『그린스완의 시대』의 저자 지용승 교수(우석대학교, ESG국가정책연구소 소장)는 기후 문제를 숫자와 통계로만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는 “지속가능성은 시스템을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희망”이라고 강조하며, 교통방송(TBN)에서 오랫동안 시민들과 기후·ESG 의제를 논의해 온 실천적 연구자입니다.
회피가 아닌 동참해야 할 때
책은 ‘그린스완(Green Swan)’이라는 개념을 통해 기후위기가 만들어낼 예기치 못한 변화와 위기를 설명합니다. 이는 ‘블랙스완(Black Swan)’ 개념에서 확장된 것으로, 불확실성과 돌발성이 환경적 차원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줍니다.
지용승 교수는 정치·법·경제·문화·생태계 전반에서 이러한 변화의 실체를 짚고, 우리가 회피가 아닌 전환에 동참해야 함을 설득력 있게 풀어냅니다.
나침반과 지도가 되어주는 글
『그린스완의 시대』는 단순히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책이 아닙니다. 더 이상 하얀 눈이 내리지 않는 겨울, 금값이 된 과일과 김치, 그리고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생태적 목소리까지. 현실의 변화를 직시하며, 우리가 취해야 할 실천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기후위기가 세계 질서를 재구성하는 힘이 된 지금, 이 책은 독자에게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돕는 지도이자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글쓰는 기후 전문가의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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