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정지섭, 견윤숙
인물 상세 정보정지섭
chisuap@gmail.com
평택에서 태어나, 중학생이 된 이후 내내 몸은 타지에 있었지만, 마음은 늘 평택 집에 머물렀다. 타지와 고향 집을 오가며 들렸던 터미널과 기차역에서 가보지 못한 곳을 볼 때마다 마음이 설레었다. 직장에서 해외 연수와 출장 등을 통해, 여행의 꿈이 여전함을 확인하곤 했다. 직장 생활 틈틈이 여행에 필요한 세계 역사와 지리, 문화와 예술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도 해 보았다. 직장을 다니지 않았다면, 전문 여행가 겸 작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자유여행으로 서유럽, 북유럽, 동유럽, 북미, 남미, 호주, 뉴질랜드 중국, 동남아 등 한번 떠나면 3개월 정도의 장기간 여행을 즐겼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LG와 GS 그룹에서 임원으로 14년간 재직했다. 저서로는 『렌터카와 함께한 미국 여행기』가 있다.
견윤숙
kys7323@hanmail.net
평택에서 태어났고, 1996년 전국 마로니에 백일장에서 시 부문 수상을 계기로 시인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 중이다. 기다림, 설렘, 호기심으로 가득한 미지의 세계에서 나 자신과 마주하는 기회가 많아서 여행을 좋아한다. 전업주부면서 시간을 쪼개어 활동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아직은 따듯한 커피 한잔을 앞에 놓고 행복해하는 평범한 생활을 즐긴다. 저서로는 시집 『노을이 따라 들어왔다』가 있고, 공저로는 『공간은 빛이다』, 『향기의 과녁』, 『겹쳐있던 시간을 다린다』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