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이남복
인물 상세 정보1974년 음력 8월 14일생
최종 학력: 전북 군산 서흥중학교 졸업
주요 약력
- 2001년 3월 월간 한겨레 문학사 신인상 수상으로 문단에 등단
- 2001년 12월 겨레문단 공로패 수상
- 2002년 봄, 시집 『몸부림 소리』 출간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적막한 나날
마음의 갈피를 못 잡고
밤마다 잠도 못 자고
무더운 계절을 술로 사는 동안
두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당신에게선 아무런 소식도 없고
술에 찌든 채로 출근하고, 퇴근하고
많이 말라 가고 있는 내 모습
먹는 거라고는 밥과 김치뿐
삶이 허전하고
외롭다는 것에 지쳐
나를 힘겨워하고 있는
적막감이 피곤하고 졸립습니다
그래도 극복해야 되는 삶인지라
외다리로라도 나를 버티고 있는 삶
출근하면 일은 하게 되고
퇴근하면 시를 쓰게 되고
혼자에 익숙해 가는 숨이 거친 허기가
한여름의 고개를 넘고 있습니다
제 1부 언제 오려나
다시 오려고… 14
당신이 구급차에 실려… 16
당신이 곁에 있었으면… 18
퇴원하면… 20
자전거를 타면… 22
잠을 깬 새벽에… 24
언제 오려나… 26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28
쌀을 사 오던 날… 30
금방이라도… 32
중고 노트북을 사던 날… 34
혹여라도… 36
당신이 곁에 없지만… 38
밤은 또다시 찾아오고… 40
불면증… 42
오늘 밤도… 44
소주 두 병을 비웠음에도… 46
출퇴근이 멀었어도… 48
집에 나를 가두고… 51
당신과의 이별은 갑작스러웠지만… 53
적막한 나날… 55
일산 호수공원에 가 볼까… 57
오늘이 말복이라는데… 59
늦은 밤에… 60
밤 9시가 넘은 시간… 62
당신도 없는데… 64
제 2부 울지 않으려고 하는데
누굴 탓하리오… 68
장대비가 내리는 아침… 70
집 밖을 나서면… 72
기다림… 74
자는 거도 힘든 요즘… 76
벌써 저녁밥 먹을 시간인가… 78
한 주가 시작된 거 같은데… 80
언제까지… 81
울지 않으려고 하는데… 83
아직도 캄캄한 밤… 85
빨리 8월이 가고… 87
일하면 안 되는 몸인데… 89
나의 수리 기간 1년… 91
많이 외로울 것 같네요… 93
잠에서 깨어나 보면… 95
당신을 잊어야만 되는 건가요?… 97
잊고 살아가다 보면… 98
하늘은 높아만 가고… 100
혼자라는 걸… 102
지난날을 덮고… 104
가슴은 아프지만… 106
그만 슬퍼하고 싶나니… 107
잠을 많이 잔 아침… 109
백로도 지났는데… 110
정신 차려야 되겠지요… 112
죽지도 못하겠으면 살아야지요… 114
제 3부 그냥 좋은 생각만 하자
평온한 아침… 118
둥글게 살려는 노력을 해 보자… 120
추석이 지나고 나서야… 122
퇴근해서… 124
당신이 떠난 후… 126
당신을 지켜 주지 못해서… 128
당신이 곁에 없는 채로… 130
가을의 문턱에서… 131
멈추자… 133
나 당신 없이도… 135
시간에 맡기고… 137
괜찮아요… 139
그냥 좋은 생각만 하자… 141
간밤에 비가 내렸나 봐요… 143
달라지고 싶나니… 145
더는 기다리지 않을 테요… 147
혼자에 익숙해져 살다가 보면… 149
나를 먼저… 151
현실이다… 153
겨울을 재촉하는 비… 155
제 4부 겨울이 가고 있는 길 위에서
반드시 올 겁니다… 158
다시… 159
이별은 누구에게나 닥치나니… 161
용두사미… 163
내일을 위해서는… 165
겨울이 오고… 166
상처를 그만… 167
파도를 넘는 삶일지라도… 168
심장 더욱 뜨겁게… 170
몹시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171
세상은 누구나 힘든 곳… 173
새로운 사랑을 찾을 테다… 175
불협화음의 무대… 177
도시를 덮고 있구나… 178
방황의 손을 뿌리치고… 180
꽃샘추위의 3월… 182
겨울이 가고 있는 길 위에서… 184
가슴 아픈 사랑은 그만… 186
진짜 자유에 대해… 188
막바지 이 추위를 견디면… 190
만났습니다… 192
인생 미로… 193
사람 속에 나… 195
바람난 봄… 197
새벽 아침에… 199
아침 일곱 시… 201
그리운 아버지…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