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송준영
인물 상세 정보저자는 한국과 러시아에서 음악, 유럽지역학, 호텔경영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중국 대련 요녕성 어언학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신문 기자, 호텔리어, 무역회사 임원 등 다양한 직업들을 경험하였으며, 현재는 호주에서 신문에 글을 쓰며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수많은 나라들을 유랑하면서 가이드북 제작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여행
자들에게 이러저러한 형태로 정보를 제공했지만 막상 책으로 엮으려니
많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책을 만들어보자고 마음먹은 까닭은, 브루나이가 최근 몇 년
간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이드북이 존재하
지 않고, 혹 다녀온 여행자들과 언론에서 소개하는 브루나이는 내가 경
험하고 알고 있는 정보와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달라도 너무 많은 사실들이 왜곡되어 있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
히 있는 브루나이만 거짓말쟁이가 되고 있는 것 같아 잘못된 정보를 조
금이라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따금 브루나이 여행 후기가 올라온 블로그에서는 “가고 싶어
방문했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어 정말 다운타운의 한두 곳만 보고 왔다”
는 글들을 너무나 많이 보았다.
더하여 지난 1월, 내 생애 처음으로 출간한, 남태평양 아시아 지역 여행
에세이 《중독; 여행에 빠지다》에서 브루나이를 소개하고 난 후 많은 사
람들이 브루나이에 대해 질문을 해왔다. 이에 더욱 필요성을 느끼고 아
직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지역은 아니지만 브루나이 안내가 꼭 필요한
여행자들을 위해 또 한 권의 책을 쓸 용기를 내었다.
5
지난 4년 동안 틈 나는 대로 브루나이를 찾았다. 정보가 너무 없는 까
닭에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고 돌아온 것도 여러 차례. 지출된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다녀올 때마다 하나 둘씩 알고 나서 항공뿐만
아니라 육로로, 또 해상으로도 입출국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그것 또한
모두 섭렵했다.
아직까지 브루나이언들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다고 한다. 우선
이번 첫 책을 만들고 기회가 닿는 대로 개정판을 만들어갈 생각이다. 이
번 가이드 북 제작에 많은 도움을 준 국왕 운영의 BIBD 은행 본점에 근
무 중인 Irene Ng 수석 매니저에게 감사드린다.
믿을 수 있는 더욱 좋은 정보가 계속해서 나오길 바라며, 브루나이가
더 이상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
004 머리말
008 브루나이 개요
011 브루나이 YES or NO
013 브루나이 입출국
014 항공으로 입국하기
015 페리로 입국하기
017 버스로 입국하기
018 브루나이 대중교통 이용하기
018 택시
019 버스
024 브루나이는
025 반다르스리브가완
(Bandar Seri Begawan; B.S.B) 다운타운
028 B.S.B 다운타운에서는
041 다운타운, 어디서 먹고 쉴까?
043 숙소 정보
046 B.S.B 가동(Gadong)에서는
047 B.S.B 센터포인트 가동
(Centerpoint Gadong)
052 가동 어디에서 먹고 쉴까?
057 B.S.B 센트럴 가동에서는
060 제루동(Jerudong)에서는
068 템부롱(Temburong)
contents
072 울루 템부롱내셔널 파크
(Ulu Temburong National Park)
080 부킷 파토이(Bukit Patoi)
084 뚜똥(Tutong)
088 브라잇(Belait)
088 세리아
092 세리아 숙소 정보
094 맺음말
96 a p p e n d i x
대한민국 기업의 주요 프로젝트 참여
브루나이 교민 식품점 및 음식점
‘중독; 여행에 빠지다’ 브루나이 편 여행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