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 가이드
우리는 당신과 함께
좋은 책을 만드는
좋은땅 출판사입니다
좋은땅 고객센터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20대가 20대에게 전하는 선물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8년 08월 10일
- 시/에세이
- 9791162226018
- 면수
- 판형
- 제본
- 100쪽
- 148mm X 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8년 08월 10일
- 시/에세이
- 9791162226018
- 100쪽
- 148mm X 210mm
- 무선
《20대가 20대에게 전하는 선물》의 저자 이정후와의 만남
1. 《20대가 20대에게 전하는 선물》이라는 에세이집을 출판하셨습니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신다면요?
오랫동안 배우라는 꿈을 갖고, 10년이라는 세월을 보냈습니다. 누구에게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있듯이 배우라는 경험을 통해 글이라는 재능을 찾게 되었습니다. 또한, 누구에게나 로망이 존재하죠. 저에게도 저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고 싶은 로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명절 때였어요. 고향을 내려가던 2시간. 글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고, 그리하여 생겨난 작품이 ‘20대가 20대에게 전하는 선물’이었습니다.
2. 《20대가 20대에게 전하는 선물》이라는 제목에서 ‘선물’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저의 이야기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남의 이야기는 그렇게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저 바람이라면, 독자분들께 보탬이 되고 싶었을 뿐입니다.
내일 없어질 꿈이든 희망이든, 이 글을 읽고 오늘만큼이라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시길 바랐거든요.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요. 그 하루하루 희망이 생기면 그게 큰 ‘선물’이 아닐까요.
3. 20대를 보내고 있는 저자에게, 혹은 독자에게 이 책은 좀 더 특별한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하필 (20대라는) 이 시점을 택해 글을 쓰게 된 연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0대는 20대가 할 수 있는 게 있다고 생각했어요.
30대는 30대가 할 수 있는 게 있고요.
40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세대이든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가장 젊고, 멋있을 수 있고, 예쁠 수 있는 나이,
뭐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나이가 20대라고 생각되니까요.
저에게도 마지막 남은 20대를 더욱 특별하게 보내고 싶단 마음을, 같은 20대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4. 30대가 되면 또 다른 시리즈가 나오는 것인가요? (농담) 어떤 독자들이 읽었으면 하는지요? 특정 독자층을 염두에 두신 것인지 해서요. 그리고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30대의 시리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서없는 글이라 독자분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살지는 모르겠지만요.
처음에는 책을 두껍게 낼까 생각했습니다. 책의 교본을 만들어서 봤더니 너무나 얇았습니다. 무언가 책이 아닌 듯싶었어요. 근데 이것도 저의 편견이더라고요. 굳이 책의 모든 용지를 다 채울 필요도 소설처럼 두꺼울 필요도 없겠다 싶더라고요. 또한, 서점에 가서 ‘책을 살 돈이 없었던 시절’을 떠올려 보니, 오랫동안 앉아서 읽고 싶었던 책들이 있었습니다. 요즘 사회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보니 잠시 시간을 내서 읽기 좋고 편하도록 책을 만들었습니다. 판매나 돈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힘들고 지친 20대분들의 마음을 달래며, 소통에 목적을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