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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8년 03월 12일
- 시/에세이
- 9791162223345
- 면수
- 판형
- 제본
- 144쪽
- 148mm × 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8년 03월 12일
- 시/에세이
- 9791162223345
- 144쪽
- 148mm × 210mm
- 무선
《첫사랑》의 저자 박월복과의 만남
1. 저자님의 두 번째 시집인 《첫사랑》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첫사랑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설렘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가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한번쯤 해 보았을 것이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사랑의 대상이 아름다울 수도 있고 안타까울 수도 있다. 아름다운 첫사랑의 경험을 해본 사람은 첫사랑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기쁨을 느낄 것이고 첫사랑의 아쉬움이 있는 사람은 첫사랑이란 말을 들으면 안타까운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 당시에는 극복하기 힘든 어려움일지라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련했던 마음마저도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것이 첫사랑이다. 좋은 경험은 삶의 힘이 되고 안타까운 경험은 인생을 새롭게 다져보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
모든 사람들이 첫사랑을 떠올리며 다 같이 행복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다.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의 주체인 우리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고 이미 충분한 자격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생을 예쁘게 가꾸고 아름다운 삶을 사랑하며 축복받은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첫사랑 시집을 집필하게 되었다.
2. 전작인 《봄꽃》과 이번 시집을 비교한다면?
《봄꽃》의 주제가 희망과 설렘이었다면 이번 《첫사랑》은 가슴 두근거림과 행복을 중심으로 하였다. 넓은 틀에서 보면 봄꽃과 첫사랑은 공통되는 부분이 많다. 봄꽃에는 설렘과 희망이 있는 반면 첫사랑은 가슴 두근거림과 행복을 담는데 무게를 둔 차이가 있다.
봄꽃처럼 희망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봄꽃을 집필하였고 가슴 두근거리는 열정으로 행복을 담으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첫사랑을 집필하였다.
3. 저자님에게 시 쓰기란 무엇인가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출근해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듯이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며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는 일이 서정적인 시를 써서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나누는 일이라 생각하여 틈틈이 시를 쓰게 되었으며 SNS에 시와 사진을 올려서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쁨이 많아짐에 따라 독자들과 함께하는 시 쓰기가 생활의 일부이며 일상이 되었다.
4. 가장 애착이 가는 시나 구절이 있다면?
첫사랑
꽃보다 향기로운 내 사랑
꽃은 꽃이라서 예쁘고
너는 내 사랑이라서 더욱 예쁘다
누군가에게 우리는 다 첫사랑이다
가슴에서 피어난 봄꽃 같은 사랑
그것은 희망의 설렘이었다
꽃으로 피어 향기롭고
꽃처럼 아름다운
눈부신 날의 행복이었다
꽃보다 사랑스러운 내 사랑
꽃은 꽃이라서 예쁘고
너는 내 사랑이라서 더욱 예쁘다
홀로 있어도 빛나고
함께 있으면 더욱 빛나는
그것은 아름다운 첫사랑이었다.
〈첫사랑〉 중에서 ‘너는 내 사랑이라서 더욱 예쁘다’라는 구절을 좋아한다.
5.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사랑을 할 때는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감과 희망을 가지게 된다.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무한한 믿음으로 기쁨을 나누며 행복을 만들어간다. 첫사랑 시집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고 싶은 마음을 시로 표현하여 첫사랑을 대하듯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
사랑하는 감정과 첫사랑을 하는 마음을 시로 집필했기 때문에 읽기 편하고 쉽게 공감되는 시를 접하게 될 것이다. 봄꽃의 향기처럼 희망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설렘으로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과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 짓게 하는 시집이기 때문에 시를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쉽게 공감하는 공통점을 느끼게 된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이야기하듯이 자유롭게 읽고 느끼며 맑고 순수한 정서가 묻어나는 시집이라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 차이점이 있다,
6.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나 영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평소 시간 날 때마다 사서삼경을 주로 읽으며 인격 수양을 하고 있다. 고전에서 얻는 지혜와 기쁨이 생각을 깊이를 더하고 새로운 시상을 주기 때문에 사서삼경 읽는 것을 좋아한다. 독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은 역시 사서삼경이다. 고전에서 인생을 배우고 현대 감각과 접목하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
음악은 주로 클래식 듣는 것을 좋아한다. 마음의 평화와 영감을 얻는데 클래식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천성적으로 조용한 성격이다 보니 주로 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책은 고전을 좋아하고 음악도 클래식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7.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첫 시집 《봄꽃》을 출간했을 때처럼 《첫사랑》에도 에필로그 부분에 페이스북 친구들의 이야기를 게재하였다. 《첫사랑》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독자의 생각이 반영된 시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생각과 의견을 담아 시집으로 출간하게 되어 기쁘며 독자들의 격려와 응원에 감사를 드린다.
《첫사랑》은 첫사랑에 빠졌던 순수하고 맑은 젊은 날의 감정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대상과 이야기를 나누듯이 시로 표현한 시집이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새롭고 아름답듯이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집을 발간했다.
열정으로 사랑하고 희망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첫사랑》을 읽게 되면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감정과 보이지 않았던 감성이 새롭게 피어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봄꽃처럼 희망을 가지고 인생을 사랑하기를 바란다. 첫사랑의 설렘처럼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다.
8.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앞으로 시 짓는 활동을 꾸준히 하여 더 정감 있고 서정적인 시를 쓰고 싶다. 현대인은 군중 속에서 고독하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외로운 존재다. 정신적인 위안과 치유가 되는 것이 서정시이며 정감 있는 글이라 생각하여 순수시, 서정시 짓는 일을 계속 하려 한다.
현재 3인 3색 시화집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고 수를 놓다’라는 주제로 시와 우리 고유의 민화 궁중자수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화집을 출간하고 시화집을 바탕으로 시화전 전시를 구상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민족 고유의 서정시와 민화 궁중자수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전통 민화와 궁중자수에 시를 적어 전시 작품으로 만들어 국내 전시는 물론 해외 전시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