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좋은 책"을 만들어 갑니다.

《생명의 길》의 저자 박상규와의 만남

1. 저번 시집 《빛의 노래》에 이어 《생명의 길》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빛의 노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의 자녀들이 쉽게 접근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을 했고 이번 생명의 길은 우리가 어떻게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가를 다짐하고 제시하는 신앙고백적인 이야기들을 통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2. 《생명의 길》이라는 제목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생명은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것을 말하죠. 우리의 영혼이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건 생명의 길이죠.

3. 저자님에게 시 쓰기란 무엇인가요?

시란 제 삶의 일부죠. 보통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의식주가 필요하듯이 제게는 의식주에 못지 않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죠.

4.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나 구절이 있나요?

제 작품 중에 하나님을 찬양한 대서사시 《빛의 노래》가 가장 애착이 있습니다.

5. 시집에 수록된 모든 사진을 직접 찍으셨다고 하는데, 사진을 시작하신 지는 얼마나 되었나요? 또 그 계기는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 15년 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요, 자연을 담을 때마다 늘 창조주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경탄을 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6. 저자님께서 멘토로 삼아 온 인물이 있다면 독자들과 나누어 주시고, 그 인물에게서 우리가 배울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에게는 신앙의 멘토가 두 분이 있는데 한 분은 제가 유교에 심취해 있을 때부터 끊임없이 제게 복음을 전해준 분이고요, 또 한 분은 저를 교회로 직접 인도해주신 분입니다.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두 분의 믿음의 본을 배워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7.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생명의 길》은 누군가를 교훈하는 글이 아니라 작가 본인이 스스로를 질책하고 회개하며 올바른 신앙인이 되고자 다짐하고 결단한 글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독자들께서 주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8.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창조주되신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꽃들을 바라보며 그 속에서 하나님과 진솔한 대화를 하고 싶어 ‘꽃의 기도’라는 책을 집필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