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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과 함께하는 제주여행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7년 08월 28일
- 예술
- 9791159829734
- 면수
- 판형
- 제본
- 232쪽
- 152mm X 225mm
- 반양장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7년 08월 28일
- 예술
- 9791159829734
- 232쪽
- 152mm X 225mm
- 반양장
《DSLR과 함께하는 제주여행》의 저자 장민오와의 만남
1. 이 사진집은 어떻게 기획되었나요?
처음 제주도에 왔을 때 아름다운 풍광과 정취에 취하고, 혼자 보기가 아까워 카메라를 다시 구입하여 촬영과 책 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점점 PC 안에 엄청난 사진들이 쌓이고 이 사진들이 세상에 나오고 싶어 아우성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 나름 저의 마음이 표현되고 제주의 아름다운 정취가 담긴 사진들을 책이라는 모습으로 세상에 내보내고 싶었습니다.
사진만으로 제 마음을 표현하기가 부족해 좋은 詩로 감싸고, 좋은 詩는 그 詩와 어울리는 사진으로 채워서 제주를 여행하거나 제주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사진과 名詩로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 비슷한 장르의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보통 제주에 관한 책을 보시면 대부분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 제주이민 등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제주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일상적인 목적에서 벗어나 생각하고, 명상하고,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책을 계획하여 차별화하였습니다. 저의 시각으로 제주를 찍은 풍경사진과 함께 생활사진가와 여행객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실었습니다.
3. 처음 제주도로 출사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해주실 조언이 있을까요?
제가 즐겨보는 인터넷 사이트는 기상청 홈페이지입니다. 한 주의 날씨와 구름사진 등등. 그만큼 사진을 하는 분들에게는 날씨가 중요합니다. 특히 제주도로 출사를 떠나셨다면 반드시 날씨를 확인하고 바람과 강한 비가 없는 날을 선택해 출사 계획을 잡으시기를 권합니다. 부득이하게 날씨가 좋지 않은 날 떠나셨다면, 제주도는 동쪽과 서쪽이 극단적으로 날씨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신다면 출사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서쪽 한림쪽에 바람 불고 비가 많이 온다면 동쪽 성산 방향에선 좋은 날씨를 만날 수 있습니다.
4. 제주의 사계절을 모두 담아 주셨는데, 특별히 사진 찍기 더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제주도는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여행하기에는 봄과 가을이 좋고 사진을 촬영하기에는 여름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푸른 바다와 하늘, 구름, 관광객, 아름다운 일출과 노을, 그리고 해가 긴 하루 덕분에 촬영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5. 이 책을 꼭 읽어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첫째는 제주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가지고 계신 여행자분들입니다. 제주여행을 통해서 위로와 휴식을 얻고 다시 제주를 찾고 싶은 분들이 사진과 名詩를 통해서 다시 한번 제주를 떠올리고 위로와 즐거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둘째는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입니다. 계절별로 제주도 내 촬영장소를 안내하였고, 명사들의 사진에 대한 짧은 글을 함께 담았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사진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사진에 애정과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민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정작 제주에 사시는 분들이 제주의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제주의 아름다움을 도민들에게 다시 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6.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해 주십시오.
4,000여 일간 제주에서 머물었던 시간은 저와 가족들에게 잊을 수 없는 진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외지인으로서 제주에 대한 애정은 더 각별하였고, 늘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생활을 하였습니다. 아직까지도 사진 실력이 부족하여 진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를 다 담아내지는 못하였지만 최대한 그 모습을 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7. 앞으로 저자님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가요?
지금은 담양 소쇄원과 명옥헌, 화순 운주사, 고창 선운사, 개펄 등지를 수시로 드나듭니다. 제가 지금 머무르고 있는 지역에서 또 다른 아름다움과 이야깃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그 마음과 정성이 쌓이고 쌓이면 다시 한번 같은 주제로 또 다른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