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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니까 내가 살아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3년 10월 24일
- 시/에세이
- 9788964497142
- 면수
- 판형
- 제본
- 100쪽
- 128mmx210mm
- 반양장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3년 10월 24일
- 시/에세이
- 9788964497142
- 100쪽
- 128mmx210mm
- 반양장
나를 둘러싼 세계가 모두 당신과 통하는 세계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따뜻한 진심을 가진 최룡선 시인.
시집 <당신이니까 내가 살아>로
독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는 요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세계를 엿보다.
Q. 안녕하세요. 최룡선 저자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부천에서 고등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치는 학원강사입니다. 늘 긍정적인 동안입니다.
◆ 책을 집필하면서...
?
Q.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저의 미친 감수성을 이기지 못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스무 살 때부터 간직했던 소망이었고요.
Q. 제목이 참 예뻐요. 제목을 결정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제가 생각하는 ‘사랑’ 이란, 타인을 통한 자기 삶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있어 내가 살아간다는, 그게 스스로를 위한 행복이라고. 이기심이 이타심이라는 말이 이와 같은 의미가 아닐까요? 바로 사랑. 당신이니까 내가 살아간다는 것, 말이죠.
Q. 자기만의 철학(인생관)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것이 책에 어떻게 녹아내렸나요?
A. ‘고독’이죠. 고독하면 사랑을 하고, 사랑을 하면 고독해지고. 물론 이별도 사랑의 연장선이니까. 사랑이든 이별이든 내 맘대로 되지 않으니까 고독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고독을 담고 싶었습니다. 온통 ‘당신’과 관련된 ‘고독’. 나를 둘러싼 세계가 모두 당신과 통하는 세계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나’의 작은 사소한 일상 속 여러 현상과 사물에서도 ‘당신’을 느끼는 것을 말이죠.
Q. 가장 마음에 드는 시가 무엇인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A. ‘숨이’, ‘안녕’이라는 제목의 시를 가장 좋아합니다. 제 경험상 사랑과 이별은 같더라고요.
Q. 집필하면서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말씀해주세요.
A. SNS에 올렸던 글들을 모아서 낸 것인데, 많은 지인들이 응원해 주고 좋아해 주더군요.
Q. 집필하는 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유치한 시들을 걸러 내는 것이었습니다.
Q. 시라는 장르 특성상, 글이 자주 막혔을 것 같은데. 그럴 땐 어떻게 하시나요?
A. 안 씁니다.
Q. 집필하면서 가장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나 책이 있다면 궁금합니다.
A. 가장 도움을 받았던 사람은 제가 그 순간 사랑했던 사람.
Q. 집필할 때의 습관이 있나요? (특별한 장소에서만 글을 쓴다든지, 음료를 마시면서 써야 한다든지, 혹은 책상 앞에 앉기 전에 스트레칭을 한다든지 하는 것들)
A.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을 주로 듣죠.
Q. 자기만의 글쓰기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그런 것은 별로 없고요. 저는 라임과 반전을 좋아한답니다.
Q. 글을 쓰는 원동력은?
A. 추억입니다.
◆ 책을 출간하면서
?
Q. 책이 출간되었을 때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신기했습니다.
Q. 주위의 반응은 어땠나요?
A. 그냥... 뭐... 저처럼 신기해하더군요.
Q. 출간하기까지의 과정 중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이었는지요?
A. 수년간 써 왔던 글들을 USB에 저장을 해왔었는데, 고장 나서 모두 날렸죠. 그때부터는 2개의 USB에 항상 저장을 했죠..
Q. 책을 출간하면서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조금 더 퇴고할 걸... 하고 생각합니다.
Q.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 바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당신이니까 내가 살아간다는 것, 나를 둘러싼 세계는 당신으로 인해 확인되고 존재된다는 것.
◆ 저자로서의 최룡선
?
Q. 앞으로 어떤 책을 더 출간하실 계획이신지요?
A. 비슷한 류의 시 2편을 쓰고 싶습니다.
Q. 개인적으로의 활동과 계획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우선 직업이 국어를 가르치는 강사인 만큼 그 일이 최선을 다하고, 틈틈이 글도 쓰고 작곡도 공부하고 싶습니다.
Q.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가졌으면 하는 생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집중해서 깊이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Q.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별 볼 일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