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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아볼까?》 나병현 저자와의 인터뷰

◆ 나병현 저자님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 막내 공주를 보게 되어 현재 1남 2녀를 둔 다자녀 아빠이자, 가족의 안녕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40대 평범한 가장입니다.

◆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아볼까》 를 쓰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입시를 위해 학교를 다니고, 대학교를 가고, 군대를 가고, 그리고 힘겨운 취업 진통을 앓은 후 어렵게 직장을 잡고, 그러나 쳇바퀴 또는 부품처럼 느껴지는 직장을 힘들어하다 그만두고, 또다시 취업 고통기를 겪은 후 안정된 직장을 잡고서야 미래 계획표를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결혼도 하고 아이를 낳고 살아 갈 수 있었습니다.
가족을 꾸려 사랑하는 아이들, 아내와 함께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나의 소박한 꿈! 그러나 누구나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결코 쉽지 않은 대한민국! 평범하게 살고픈 것이 정말 힘든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저의 힘들었던 경험을 통해 조그마한 힘이나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아볼까》 를 통해 전하고자 한 바는 무엇인가요?

대한민국에서 지금껏 살아오면서 알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항상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나의 가슴을 조여와 일 년 중 반 이상 일을 압박감을 받으면서 하루하루를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범하게 가정을 꾸리며 사는 것이 나의 간절한 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살아보니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삶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나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 다른 서적들과의 차별성을 두었다면?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비슷하게 겪는 일이지만 좀 더 관찰력 있게 세상을 살며 느낀 저의 경험을 기술하여 그냥 지나쳐왔던 소소한 일을 한 번 더 돌이켜보고 잠시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좀 더 나은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 저자로서 앞으로 개인적인 활동과 계획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회가 되어 다시 글을 쓴다면 다음에는 좀 더 유쾌하고 재미난 내용을 실어 모두가 힐링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가졌으면 하는 생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 세상은 내가 주인공이고 다른 사람들은 엑스트라라 생각하고 현재 나의 앞에 놓여진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이 세상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 끝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항상 열심히 노력한 자에게 기회가 오고 현명한 자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나만 힘든 것이 아닌 모두가 힘들다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오늘도 하루를 무사히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