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좋은 책"을 만들어 갑니다.

《감성의 이랑 위에 불을 지피다》 조근원 저자와의 인터뷰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1947년 4월 13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출생하여 유, 소년기 을 거처 서울에 있는 동도공업고등학교 전기과를 졸업하고 바로 한국전력공사 공채로 입사 29년간 봉직하고 1998년 한국고속철도 시험선구간( 55km) 광명 - 신탄진간 배 전설비공사업체 현장대리인으로 건설을 마무리하고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고속철도 본 공사구간인 신탄진 - 대구 왜관 (150km) 구간 배전설비 공사업체 현장대리인으로 고속철도 건설의 한축을 담당했던 산업역군으로 일터에서 한울문학 시인으로 등단한 공학도입니다.

◆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요즘 시집이라고 출판된 시집들이 난해하거나 신변잡기 아니면 수필같이 시다운 맛이 없어 감성이 황폐화되고 청소년들의 감성을 일깨워줄 만한 시집이 없어 고민하던 중 시인으로 등단 후 틈틈이 써온 글들을 모아 고희를 맞아 기념으로 출판하게 되었으며 미력하나마 청소년들의 메마른 감성을 일깨우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 바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시는 우리 생활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 있는 감성의 산물로 메마른 감성을 순화시키고 정신세계를 정화시키는 문화 활동으로 승화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 이 분야의 다른 서적들과의 차별성을 두었다면 어느 부분에서 두었는지 궁금합니다.

1. 운과 율이 있는 순수정형시로서 다른 시집들과는 차별성을 두었다고 봅니다.

2. 시도 종합예술로 발전하는 추세로 글과 어울리는 풍경사진을 넣어 독자들이 친근감을 갖고 감성을 깨우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3. 인터넷 시집 출간 시 시와 음악과 풍경이 있는 종합 예술의 전자시집을 출간하고 싶습니다.

◆ 끝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미력한 무명 시인의 순수함과 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집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보다 차별화된 참된 시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