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좋은 책"을 만들어 갑니다.

1. 《상속 증여 절세 비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세무법인 우진은 2007년 5명의 세무사로 출발하여 17년째 서울과 인천의 각자의 지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지점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매달 세무법인 전체 미팅을 통해서 서로간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터디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고객들의 사례도 접하는데 그분들은 형제간의 다툼 또는 준비되지 않은 상속으로 인해 절세는 저 멀리 가고 있고 세금만 많이 나오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일이 조금이라도 덜어 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세무법인 우진의 모든 세무사의 힘을 모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2.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상속, 증여라는 것이 아무래도 법률에 대한 내용을 다루다 보니 일반인에게는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법률적인 내용보다는 쉽게 그동안 겪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집필하였습니다. 구성 방식도 사례를 먼저 소개하였고 그에 대한 솔루션을 법률적 용어 이지만 최대한 설명하는 방식으로 쉽게 썼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소설처럼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이 책을 꼭 읽어 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상담을 하다 보면 가끔 이런 말을 하시는 분이 있으십니다. “나 죽으면 재산은 애들이 알아서 가져가고 나는 모르겠다. 그동안 여기까지 만들어 온 것도 힘든데 애들 내는 세금까지 내가 일일이 신경을 써야 하는 거냐? 내고 남으면 애들이 쓰는 거고 안 남으면 마는 거지 뭐.” 물론 평생을 고생해서 일구어 온 재산인데 정말 속마음은 그렇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랍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은 정말 준비를 하지 않으십니다. 이런 분들의 자녀는 많은 재산을 받을지 모르지만 또한 많은 상속세를 내야 하고 아울러 현금 유동성이 없는 부동산 등의 재산만 물려받으신 경우에는 상속세 내느라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죠. 상속세는 애들이 내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지막에 자녀들이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꼭 읽어 보시고 생각을 바꾸시길 바랍니다. 

4. 부동산을 비롯한 대부분의 자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상속세는 더 이상 부자들만 내는 것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 상속과 증여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상속과 증여는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세상에 피할 수 없는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죽음과 세금입니다.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이 한 말입니다. 그런데 상속세는 죽음으로 인한 세금입니다. 안 그래도 피할 수 없는 두 가지인데 상속세는 이 두 개가 중복되는 것이니 절대로 피할 수가 없습니다. 20대 30대에 상속을 준비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상속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순재산이 5억이 넘어간다면 앞으로 재산은 계속 늘어날 테니 상속을 준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5.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해 주십시오. 

지금의 60대는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함께 부를 일구어 왔습니다. 그리고 60대의 자녀들은 지금 30대 정도로 경제적인 활동을 왕성하게 하거나 또는 이제 시작하고 있는 연령대입니다. 세상이 많이 달라지고 30대 자녀 세대인 소위 MZ세대는 현명한 소비와 판단을 하고 할 말은 하고 산다고 합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은 아직은 자녀들이 먼저 선뜻 상속을 얘기하는 것이 쉽지 많은 않습니다. 왠지 재산을 욕심내고 탐하는 것 같고 또는 부모가 오래 살길 바라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이제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상속이라는 문제가 따라다닐 것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준비하기 바랍니다. 

6. 앞으로 저자님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가요? 

아직 대한민국에 세무법인 순위에 이름을 올릴 만한 세무법인은 아니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법인,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법인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 서울 본점을 기반으로 상속, 증여, 법인 절세컨설팅 R&D 센터 및 WM센터를 런칭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세무법인 우진의 모든 세무사는 함께 고객을 위한 절세 컨텐츠를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것입니다. 고객과 소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