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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에 춤추던 고래들은 어디로 갔을까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2년 09월 02일
- 아동/어린이/청소년
- 9791138812061
- 면수
- 판형
- 제본
- 100쪽
- 128mm × 188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2년 09월 02일
- 아동/어린이/청소년
- 9791138812061
- 100쪽
- 128mm × 188mm
- 무선
▲‘칭찬에 춤추던 고래들은 어디로 갔을까’의 저자 이장우님
1. 《칭찬에 춤추던 고래들은 어디로 갔을까》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갑자기 코로나로 아이들이 학교에 없어지면서 치열하게 살았던 교직 생활을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원래 소중한 것이 없어지면 그때서야 느끼는 법이죠. 지금껏 저는 ‘아이들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살았었구나’를 깨닫고 아이들이 돌아왔을 때 조금 더 성장해 있는 모습을 보이고자 그동안의 교직생활을 하며 느낀 점들을 정리하다 보니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씨름하며 가정에서 힘들어하고 있을 학부모님과 학교를 그리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이 글을 썼습니다.
2. 대기업에 다니다가 다시 대학을 준비하였는데 두려움이나 후회는 없었는지요.
회사를 그만두는 두려움보다 이렇게 인생을 계속 살아야 하는 두려움이 더 컸습니다. 지금껏 제 인생 가장 잘했던 일 중 꼭 넣고 싶은 한 가지가 회사를 그만두었던 일입니다. 간절히 원했기 때문에 시간이 걸려도 언젠간 된다고 믿었고 그만둔 것에 대한 후회는 당연히 없고 일찍 시작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도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 인생의 일부니까요.
3. 아이들과 보내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하나 소개해 주십시오.
매일매일이 기억에 남지만, 제 인생의 좌우명이 “월요일 아침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자”입니다. 노력은 하고 있지만 매 월요일이 행복하기란 쉽지 않죠. 그러던 어느 월요일 아침, 그날따라 피곤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출근을 했는데, 1층 입구에 반 아이 몇 명이 마중을 나와 있었습니다. 주말 동안 보고 싶었다며 제 양손을 잡고 아침부터 재잘재잘 주말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손을 잡지 못한 아이들은 “내일은 내가 잡고 갈 거야!”라며 뒤를 따라오며 웃으며 자기 이야기도 들어 달라 하였습니다. 이때 저는 저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어 더 즐겁게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몇몇 녀석들은 아침마다 마중을 나옵니다.)
4. 이 책을 꼭 읽기를 바라는 분이 있으신가요?
자녀를 교육하거나 키우는 것이 어렵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 분이나, 교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임 교사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시각이 조금 변하는 계기가 되어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지셨으면 합니다.
5.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집필활동이나 블로그, 유튜브 강의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직생활의 느낀 점이나 노하우를 좀 더 공유하여, 다 함께 아이를 즐겁고 슬기롭게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저 또한 더 공부를 하고 다른 분들과 많은 시간과 고민을 나누며 더 성장하여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