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화려한 스펙을 얻는 공부보다 도심 속 사람들로부터 사회를 알아가는 공부가 더욱 고단했다고 말하는 그는, 어린 시절부터 줄곧 운동계통의 길을 걸어왔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운동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케어해야 할 체육관 관계자들이 본인의 운동과 카운터(계산대)에만 매진하는 시스템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스물두 살 되던 해에 『제대로 알고리즘』을 작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듬해에 주 종목인 복싱을 살려서 복싱과 헬스를 접목시킨 ‘건강해GYM’ 체육관을 열었다. 현재 저항운동에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인터넷 강의를 기획하여 관련 일을 도맡아 활동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이 아닌 헬스장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도계층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는 그의 마지막 바람은 운동 과목을 초등교육부터 의무 과목으로 주입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운동을 배움으로써 건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영역으로 인식하게 된다면 향후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리라는 희망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