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여행가를 꿈꾸는 디자이너. 인도 배낭여행을 갔던 날, 사막에서 노숙을 하며 보았던 쏟아지는 별에 매료되어 여행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밤열차를 타고 북인도를 횡단했고 무작정 배낭을 메고 도보 여행을 떠났다. 직접 튜닝한 스쿠터에 텐트를 싣고 한국에서 일본 오키나와까지 내달렸다. 다녀온 경험은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여행 외에는 디자인 작업을 한다. 홍대 앞에서 직접 디자인한 노트를 만들어 팔았고 한국에 흰색 방한 마스크만 있던 시절에 ‘스마일믹스’란 브랜드를 만들어 패션 용 방한마스크를 디자인, 생산하였다. 많은 아이돌 가수 분들이 착용해 주셨는데 특히, 가수 서태지 님이 평소 착용하시는 걸로 알려지면서 성공한 덕후가 되었다.
눈알붐을 일으키기 위해서 ‘눈알 주스’와 ‘눈알 빙수’를 개발하여 늘장 마켓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뭔가 만드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 즐거운 사람이 많을수록 즐거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믿음으로 재미난 것들을 만들기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책, 제품, 음식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디자인 실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