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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치료법》 출간  

 틱과 뚜렛 증상, 엄마의 밥상에 처방이 있다!

저자 로빈 엄마 박정선은 영양학자도 아니고 의사도 아니지만 전면적인 식생활 습관 개선, 즉 ‘자연 치료법’으로 아이를 틱과 뚜렛으로부터 회복시켰다. 틱과 뚜렛은 아이의 몸을 1분 1초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게 하는 증상으로, 통제력을 잃은 아이를 지켜보며 가족들의 마음도 한없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병원은 부모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정신과 처방을 우선시할 뿐이다. 정신과 약물 치료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닐뿐더러 부작용도 따르기에 복용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저자도 처음 아이의 증상을 목도한, 처참했던 순간을 기억한다. 하지만 엄마의 건강 식단으로 아이를 치유시킨 사례들을 우연히 접하고 직접 하나하나 모든 먹거리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아이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모든 화학첨가물을 끊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시작했다. 꾸준히 실시한 결과 마침내 어둡고 긴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엄마의 끈질긴 노력과 아이가 이에 잘 따라준 결과이다.

이 책은 미국과 전 세계에서 자연치료법으로 틱과 뚜렛을 치유한 실제 사례들을 모은 책 『Natural Treatments for Tics & Tourette's for Tics & Tourette's. A Patient and Family Guide』 내용의 일부를 번역하여 소개하고, 저자 가정에서의 적용 방법 및 건강 음식 레시피 등을 소개한다. 현재까지도 틱과 뚜렛의 아픔 속에서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정이라면 이 방법을 우리 아이 식탁에 적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