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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가해자 구분하기' 출간
'엄마 나 어떻해?' 데이트 할 때 상남자였던 청년이 갑자기 교통사고가 나자, 어쩔줄 몰라하는 어린 아이로 돌변한다. 교통사고 처리에 미숙한 일반인들의 마음을 담아낸 광고다.
사고도 사고지만, 교통사고는 사후처리가 더 골치다.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가는 덤터기 쓰기 일쑤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처리과정 전문가 이장선 저자는 자주 발생하거나 논란이 되는 핵심 사례들을 정리해 『교통사고 가해자 구분하기』이 출간했다. 저자는 현재 경찰교육원 교통학과 교수요원이자, 법학전문대학원 경찰실무 특강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통사고 가해자가 되면 형사처벌, 운전면허벌점, 보험처리과정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그런데 교통사고 특성상 제 규정이 복잡해서 전문지식 없이는 가해자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교통사고 처리 중에 불신과 갈등이 증폭되는 이유다.
이에 저자는 교통경찰이 알고 있는 실무지식을 일반인에게 귀띔한다. 교통사고가 발생된 경우 보험사나 경찰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고 안하는 것과 모르고 안하는 것은 천양지차라 말한다. 보복운전에 대한 316개 사례를 비롯, 맞춤형 최신 판례 등을 수록하여 최근 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경과실 5개항과 중과실 11개항 사고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고 사례를 엄선하였다. 또한, 법률, 착안사항, 약도, 가해자 구분 근거들도 포함하였다.
이 책은 교통경찰관, 지파출소 외근경찰관,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가용 운전자, 보험사 현장출동요원, 운수업체 안전관리자, 안전교육강사, 기능검정원강사 등으로 교통사고 처리과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자동차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운전자 스스로 초동조치를 하여 생기는 억울한 일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지은 기자 book@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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