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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래를 준비하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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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송진호 저자의 ‘한국 미래를 준비하다’(좋은땅출판사)는 한국의 국가전략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린 책이다.
저자는 현 변호사로, 육군사관학교에서 중국어과를 졸업한 뒤 전후방에서 육군 보병장교로서 지휘관 참모를 역임하다가 국방정책·국방외교·군사전략을 담당하는 직능분야 장교로 선발되어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국제정치를 주전공으로 공부한 바 있고, 대학원 졸업 후에는 육군3사관학교에서 생도들에게 동북아국제관계론, 세계정치사, 국방관리론, 한국정치사 등을 강의하였으며, 군에서 전역한 후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저자는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면서도, 국방, 국제정치, 법학을 두루 공부하여 한국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왔다.
이 책은 저자가 십여 년 동안 한국의 미래와 국가전략에 대해 고민해왔던 바를 담은 책이다. 국방분야에 대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국제정치에 관한 저자의 지식들과 변호사로서의 법률분야에 관한 지식, 특히 국제법에 관한 지식을 더하여 국가전략에 대한 의견을 논리적으로 풀어내었다.
저자는 국제정치학이나 국방분야 등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간단명료하게 집필하였다. 저자는 책에서 현재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급변하는 국제정치 상황 속에서 한국 국가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동시에 한국의 바람직한 국가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손자병법-형(形)편” ‘승자는 먼저 승리를 구해놓고 전쟁에 임하고, 패자는 전쟁에 임해서야 승리를 구한다’라는 문구를 통해 한국이 올바른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에 대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동북아를 중심으로 한 국제정세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지만, 한국의 외교정책은 오로지 북핵문제 등에 함몰되어 있고, 또한 남·북 문제 역시 변화의 돌파구조차 찾기가 싶지 않은 상황이다. 탈냉전 이후 중국의 급부상 등에 따른 동아시아의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국가전략이라는 큰 그림과 이에 대한 논의가 한국에 필요한 것은 누구나 절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한국의 정책결정자들이 앞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에서 주변 4강이 어떠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어떤 행위를 할지에 대해 이해하고 예측하며, 이러한 예측 속에서 한국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고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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