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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아빠 육아일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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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녀육아에 있어 대세는 ‘아빠’다. 방송 ‘아빠 어디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등 아빠를 간판으로 내세운 프로그램들이 인기리에 있으며 이러한 한국사회의 현상은 ‘절절한 자식사랑은 엄마에게만 있다’라는 일종의 한국사회의 편견을 깨는 데에 그 원인을 두고 있다. 자식에 대한 팔불출 같은 사랑을 보여줘 많은 사람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주고 있는 이 시기에 잘나지 못한 아빠의 애절한 고백을 담은 ‘나쁜 아빠 육아일기’(좋은땅 펴냄)가 출간돼 화제다.
신간 ‘나쁜 아빠 육아일기’는 소년과도 같았던 한 남자가 아빠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에세이다. 소년이 아빠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있어서 사랑하는 아내를 만난 것과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룬 것 그리고 소중한 아이를 낳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왔던 일까지 저자의 경험아래 소소하지만 아픔이 있었던 일상들을 이 책에 소개하고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행복이란 소유에 있지 않고 생각의 전환에 있음’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인간의 일생이 전부 행복만으로 채워져 있는 게 아니듯, ‘나쁜 아빠 육아일기’ 속 아빠의 삶에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총 41파트로 구성된 아빠의 이야기 안에서 우리는 행복에서 불행으로 향하는 경험과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 동시에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가족과의 사랑’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배경섭은 “아빠.. 나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단어이다. 한 번도 불러보지 못한 단어이며 앞으로도 들어보지 못할 단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도 한때는 아빠였다. 그러나 무능하고 무책임해서 아이를 지키지 못한 나쁜 아빠였다. 이 책을 통해 이 땅에 내 아이의 자격으로 온 작은 생명들에게 아빠로서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아빠라는 이름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작은 고백을 전했다.
‘나쁜 아빠 육아일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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