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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에 초등 교사 되기' 출간
대학생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교사직이 단연 1위로 나타났다.
대학생 6000명 대상으로 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직업선호 실태 조사에 따르면, 여성 선호 제1직업으로 교사가 꼽혔다.비정규직과 같은 불안한 고용형태가 증가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보다 안정적인 교사직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보았을 터. 더욱이 학생을 가르진다는 사명감과 보람은 대체될 수 없는 매력이다.
하지만 교사가 되는 일은 쉽지 않다. 교대나 사범대를 졸업 후, 다시 바늘구멍만큼 좁은 임용시험을 거쳐야 한다. 많은 이들이 도전조차 하기 어려운 이유다. 어쩔 수 없이 다른 길을 택한 직장인이나 주부에게 ‘교사의 꿈'은 더욱 요원하다.하지만 불가능한 꿈이 아니라는 게 증명됐다. 바로 나이 40에 교사의 꿈을 이룬 서유미씨의 이야기다.
뒤늦게 초등학교 교사가 된 저자 서유미는 『40세에 초등 교사 되기』(좋은땅출판사 펴냄)를 발간했다.
저자는 사실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교대가 아닌 일반대를 졸업하였으며, 일반 회사에서 다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운동을 하다 크게 다치는 바람에 2년간 꼼짝없이 누워 지내야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앉지도, 서지도, 걷지도 못한다면 차라리 죽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들었다'며 아픔을 털어놓는다. 지난 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문득 못다이룬 꿈이 생각났다고. 그것은 바로 교사의 꿈이다. 늦은 나이에 마지막으로 도전한 것이 교대진학.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초등학교 교사의 꿈을 이룬 내용을 서술한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40대’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는 점뿐만 아니라 뒤늦게라도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인가’를 되새기며 용기를 준다는 데 있다. 우리는 “이미 늦었다”라는 이유로 많은 것들을 포기한 채 살아간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이 40에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는 늦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 41살에 임용을 발령받았고, 이 나이에 발령을 받았다". 또한 “40대에 시작하는 것은 결코 늦지 않다. 이삼십대와 다른 부분은 주변 여건일 것이다”며 “어떤 상황에서든 시작하려는 마음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40세에 초등 교사 되기』는 초등학교 교사가 되려는 이들뿐만 아니라 현재의 삶에 지나치게 안주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내가 진짜 원하고, 원했던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삶을 성찰하게 해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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