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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인용출처표기입니다.
저자 본인의 글만 담더라도, 실제로는 기사, 논문, 다른 책, 사전 등 외부 자료를 참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출처를 정확히 남기지 않으면 표절 시비·편집 지연·독자 신뢰도 하락이라는 문제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책 제작 단계에서는 반드시 **주석 관리(각주·미주)**와 출처표기 규칙을 체계적으로 잡아야 합니다.
📍 각주(footnote)란?
각주는 본문 하단에 짧게 달아, 바로 읽는 위치에서 추가 설명이나 출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 장점
1. 독자가 본문을 읽으면서 곧바로 참고 가능 → 정보 접근성이 높음
2. 전문용어 설명, 간단한 참고자료 표기, 외국어 원문 병기 등에 유용
3. 교재, 번역서, 인문학 서적에서 많이 사용
▶ 단점
1. 각주가 많아지면 본문 아래쪽이 복잡해지고 가독성이 떨어짐
2. 디자인상 페이지 레이아웃을 해치기 쉬움
👉 사용 예시 (각주)
“출판의 역사는 인류 문명의 역사와 함께한다.”¹
¹ 존 스미스, 《출판의 기원》, 북하우스, 2015, p.34.
📍 미주(endnote)란?
미주는 책의 끝부분에 모든 주석을 모아 정리하는 방식입니다.
본문에는 번호만 표시하고, 구체적인 설명·출처는 맨 뒤에서 확인하게 합니다.
▶ 장점
1. 본문 흐름을 방해하지 않음 → 집중도 유지
2. 참고자료가 방대한 학술서적, 연구 기반 저서에서 효과적3. 디자인상 깔끔함 유지 가능
▶ 단점
1. 독자가 본문과 뒤쪽 주석을 번갈아 확인해야 하므로 번거로움
2. 단순 설명에는 다소 불편
👉 사용 예시 (미주)
“출판의 역사는 인류 문명의 역사와 함께한다.”(1)
(1) 존 스미스, 《출판의 기원》, 북하우스, 2015, p.34.
📍 각주 vs 미주, 언제 무엇을 쓸까?
구분 | 각주 | 미주 |
---|---|---|
위치 | 본문 하단 | 책 뒷부분(참고자료 모음) |
적합한 책 | 교재, 번역서, 에세이 | 학술서, 연구서, 참고자료 방대할 때 |
장점 | 즉시 확인 가능, 설명 편리 | 본문 흐름 유지, 디자인 깔끔 |
단점 | 가독성 저하, 디자인 부담 | 독자 확인 번거로움 |
추천 활용 | 용어 설명, 짧은 인용 | 긴 참고문헌, 연구 기반 자료 |
👉 간단한 보충 설명·용어 정리 → 각주
👉 논문·자료 출처 정리 → 미주
📍 인용출처표기 방법 (자료 유형별)
출판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식은 저자명 – 제목 – 출판사 – 발행연도 – 페이지 순입니다.
다만 자료 종류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 국내 단행본
홍길동, 《책 쓰기의 모든 것》, 좋은땅, 2023, p.121.
▶ 번역서
Malcolm Gladwell, 《아웃라이어》, 김한영 옮김, 김영사, 2009, p.87.
▶ 학술 논문
김철수, 「현대 문학의 흐름」, 《한국문학연구》, 제15권 2호, 2021, pp.45-46.
▶ 인터넷 기사
이영희, “AI 출판 시대, 저자의 역할은?”,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 (2025.08.28 열람).
▶ 신문 기사(인쇄본)
박민수, “출판계의 새로운 트렌드”, 《조선일보》, 2025.07.14, p.12.
▶ 사전 항목
국립국어원 편, “출판”, 《표준국어대사전》, 두산동아, 2018.
📍 출판 스타일별 차이
✔️ APA 스타일 : 사회과학, 교육학에서 주로 사용. 본문에 (저자, 연도) 식으로 간단히 표기하고 참고문헌에 상세 기재.
✔️ MLA 스타일 : 인문학에서 주로 사용. (저자, 페이지) 방식.
✔️ Chicago 스타일 : 출판·역사학 분야에서 자주 사용. 각주/미주 활용에 강점.
👉 한국의 일반 단행본 출판에서는 보통 **Chicago 스타일(각주·미주 병행)**을 가장 많이 채택합니다.
📍 출처 관리가 어려운 이유
01. 자료마다 형식이 제각각이라 초보자는 혼란스럽다.
02. 한두 개의 오류가 전체 완성도를 무너뜨린다.
03. 각주·미주를 동시에 섞어 쓰면 가독성과 일관성이 깨진다.
04. 전자책에서는 주석 처리 방식을 따로 맞춰야 한다.
특히 전문서적·학술서적의 경우, 인용출처표기와 주석 관리는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출처가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으면, 독자는 책의 내용 자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비출판을 준비하는 저자라면 글쓰기와 함께 출처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고, 더 나아가 전문 출판사의 교정·교열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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