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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땅출판사입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출판(사전)] 코너📖에서는
책을 만들 때 자주 사용하는 용어들이나 기본 개념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사실 책을 좋아하고 자주 접하는 분이라도 책의
외부 구조와 명칭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자비출판으로 책을 만들게 되면 출판사의 각 담당자들과 많은 소통을 하게 되는데요.
책에 사용하는 용어나 기본 개념에 대해 미리 알아둔다면 담당자와 소통이 쉬워질 거예요.
이번 시간에는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책의 형태인 "무선 제본"의 표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앞표지
책의 맨 겉장에는 두꺼운 종이를 붙여 내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 중 앞쪽 부분을 앞표지라고 부릅니다.
서점에 가면 가장 먼저 독자들의 눈에 띄는 부분이므로 책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죠.
앞표지에는 제목과 부제, 저자(번역자, 그림작가, 감수자 등)와 출판사 로고 등이 들어갑니다.
2. 뒷표지
앞표지의 반대면을 뒷표지라고 해요.
뒷표지에는 독자가 책을 선택하는데 조금 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책을 대표하는 글을 넣어주는데요. 보통은 본문에서 발췌한 글이나 추천사를 넣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쪽에는 책마다 부여된 ISBN을 식별하기 위한 바코드가 들어갑니다.
3. 책등
책꽂이에 꽂았을 때에 볼 수 있는 면으로 제목, 저자, 출판사 로고 등이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일본어 '세네카'라는 용어로 불렀는데, 요즘은 '책등'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4. 앞날개 / 5. 뒷날개
표지의 앞뒤를 안쪽으로 접어넣은 부분이에요.
앞표지에 붙어있는 부분을 앞날개, 뒷표지에 붙어있는 부분을 뒷날개라고 부르는데요.
앞날개에는 보통 저자님의 약력이나 소개글, 저자 사진 등이 들어가고 뒷표지에는
다른 도서 소개가 들어가거나 책의 발췌글, 광고 문구 등이 들어갑니다.
책의 날개는 책 모서리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문제집이나 잡지, 일부 도서에는 날개를 넣지 않기도 합니다.)
기타. 띠지
표지보다 짧은 높이의 띠처럼 두른 종이를 말합니다.
띠지에는 책에 대한 소개나 카피 문구 등이 들어가는데요.
책이 고급스러워 보이고 눈에 더 잘 띄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띠지를 따로 제작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유통 과정에서 띠지가 구겨지거나 찢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해보시고 제작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책의 가장 바깥 부분인 표지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책을 보게 된다면 무심코 지나쳤던 책의 뒷표지 글이나
책날개도 한번 유심히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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