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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반쪽 학문’인 현대 경영전략을 손자병법 등 병법으로 채운다

자본주의의 상처를 종교철학으로 치유한다

손자병법은 흔하다. 그러나 ‘진짜 손자병법’은 드물다

장기 저성장기에 직면, 새로운 성장동력에 목말라하는 기업들에게 ‘획기적인 새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대 경영전략은 100% 완성단계의 학문은 아니다. 현대 경영전략은 성경의 ‘다윗과 골리앗 전투’, 이순신의 ‘명량해전’, 히딩크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다 설명하지는 못한다.

저자는 영국 LBS에서 경영학 석사를 하고 액센츄어, 일반기업 기획실 등에서 20여 년간 현대 경영전략 분야에서만 일해 온 경영전략 전문가이다. 그는 손자병법 등 고전의 빅데이터에서 패턴을 찾고 룰을 만들어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10여 개의 새 전략모델을 제시한다. ‘에이트 포스 분석’, ‘내부 경쟁자 분석’, ‘주도권 전략’ 등이 그것이다. 우리에게 저성장기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해법을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손자병법은 흔하다. 그러나 진짜 손자병법은 드물다. 저자는 손자병법을 수학 공식화하고, 로직트리 등 현대의 경영논리로 구조화하여 경영전략의 새 이론들을 개발했다.

이 책은 ‘대한항공 갑질’, ‘북핵 대응’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싸이, 김병만, 강호동 이야기, 박지성 축구 병법풀이 등 대중적 주제들을 고전과 현대경영으로 흥미롭게 재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