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 가이드
우리는 당신과 함께
좋은 책을 만드는
좋은땅 출판사입니다
좋은땅 고객센터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상상의 옷을 입힌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마음에 날개가 되기를…
『또또의 붉은 조끼』는 김정애의 네 번째 동화집으로 저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아지,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휴대폰, 시골 골목에 있을 법한 늙은 감나무 등 별거 아닌 것에 상상력을 가미해 별것으로 만들어 낸다.
귀엽다고 사람보다 더 대접을 받으며 살던 강아지 또또가 어느 날 계곡으로 캠핑을 갔다가 홍수를 만났다. 주인은 구조가 되고 또또는 불어난 강물에 떠밀려 혼자 낯선 마을로 오게 된다. 동네 주변에 몰려다니는 똥개들과 같은 취급을 당하자 또또는 참을 수가 없다. 자신이 다른 개들과는 다른 종류인 사람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또또는 언제 쯤 자기가 사람이 아닌 개라는 걸 깨닫게 될까? 휴대폰을 처음 본 숲속 동물들은 도무지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알 수가 없어서 제각각 기발한 추리를 하는데… 동물 중 가장 경험이 많고 유식해서 존경받는 사슴은 과연 휴대폰을 뭐라고 말했을까? 휴대폰은 누가 차지했을지 궁금하지 않은가? 읽다 보면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다.
일곱 편의 동화에는 각기 다른 성격의 인물들이 제각각 다른 이야기들을 펼쳐 나가며 재미와 감동을 준다.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생각들을 찾으며 아이들의 마음의 키가 조금 더 자라기를 바란다.
▲ 또또의 붉은 조끼/김정애/좋은땅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