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여행 갈래?’의 저자 강유현, 강순돌과의 만남
▲ ‘아들아, 여행 갈래?’의 저자 강유현(우), 강순돌(좌)님 1. 《아들아, 여행 갈래?》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2020년 초, 아직도 전 세계를 힘들게 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발했다. 평소 해외여행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여름이나 겨울 휴가 때는 목적지만 정해 두고 떠나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여행을 떠나는 일 자체가 힘들어졌다. 나와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2년 전 겨울에 아빠와 함께 다녀온 여행이 떠올랐다. 이때 우리가 다녀온 여행이 지금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줄 수도 있고 훗날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고 여행을 갈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