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첫 책을 출간하기 위해 처음에는 기획출판사 쪽에 원고투고를 하였다. 하지만 무명작가인 제가 대형출판사 쪽에서 저를 받아주기란 꿈같은 일인지도 몰랐다. 그렇게 나름의 고충을 한껏 느끼며 적어도 한 달 안에는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싶었다. 그런 와중에 좋은땅출판사를 어떻게 알게 되어 문을 두드렸고, 현재는 두 달 남짓한 시간이 벌써 훌쩍 지나가 버리고 내가 그토록 바라던 예쁜 시집 한 권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그동안 저를 담당하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를 드린다. 이분들이 아니었다면 내가 그려놓은 형태가 고루 갖춘 예쁜 시집이 전혀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자비출판사인 좋은땅출판사는 이런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기획출판사는 작가의 의도대로 책이 완성되지 못하는 반면에 좋은땅출판사는 다른 자비출판사에 비해 출판비용도 매우 저렴하고 교정과 디자인과 편집 등 모든 부분들이 작가가 제안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처음에는 경험하지 못한 출판사의 낯설은 풍경이 너무 당황스럽고 어찌할 바를 몰랐었는데 저를 담당하신 매니저님과 다른 담당자님들의 친절한 배려와 이런저런 구체적인 조율로 인하여 내가 원하는 좋은 책이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부분만 보아도 나의 현명한 선택이었고 성공의 길로 충분히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이 든다.
기획출판사라고 하여 누구나 성공하지 못한다. 작가가 받는 인세도 많이 낮을 뿐더러 성공의 길로 들어서기까지의 그 거리 또한 누구나 정확히 잴 수도 없는 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자비출판사인 좋은땅출판사라고 하여 성공을 못하는 법이 없다. 기획출판사든 자비출판사든 다 작가가 어떻게 노력하기 나름이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좋은땅출판사에서 성공한 수많은 저자들과 오랜 역사만 보아도 얼마나 신뢰가 가는 출판사인지를 충분히 가늠할 수가 있는 것이다.
혹시 원고투고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좋은땅출판사에 투고를 할 것을 적극 권면해 드리고 싶다. 어려울 것이 전혀 없다. 누구나 원고만 준비되어 있다면 처음엔 계약서 작성하는 것도 없고 PC나 모바일 형태로 완성된 원고를 메일로 보내면 된다. 그런 후 전체 출판비용에서 1차 비용을 일부 납부만 하면 얼마 후 바로 제작과정이 이루어진다. 제작과정이 다소 힘들고 벅차더라. 나중에 책이 출간이 되고 나면 가뿐한 마음이 들 것이다. 따라서 책 출간에 어떤 꿈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좋은땅출판사가 더할 나위 없이 희망차고 거룩한 통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소소한 행복과 성공이라는 풍성한 열매를 거둘지도 모를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모든 이들에게 좋은땅출판사와 함께 건투를 빌며 담대히 나아가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