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소개하다

20인의 삶을 엮은 관리소장 일대기

관리소장이란 직업에 대한 관심부터 자격시험 준비, 시험 합격, 아파트 관리회사의 공개채용 합격에 이르기까지 고달팠던 삶과 위기극복을 통해 자긍심을 찾아가는 평범한 삶의 이야기다. 처음 관리소장으로 현장에 배치된 뒤 근심과 걱정이 앞섰던 순간, 워라벨을 찾아가는 과정, 대한민국 최고의 공동주택 관리전문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관리소장의 모습 등을 보여 준다.

 

취업의 정석, 관리소장 채용 과정 이해하기

중간중간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관리회사의 공개채용방식, 관리소장 배치과정, 교육시스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리소장 채용과 현장 배치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관리소장을 준비하거나 업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관리소장이 나아갈 길 찾기

관리소장이 되기 전 직업, 지역, 나이, 형편이 모두 달랐던 이 책의 저자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멋진 관리소장이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잘해 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시작했다는 점도 비슷하다. 이들은 어떤 마음으로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

공동주택 입주민의 막무가내 민원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심지어는 관리사무소 내 직원들과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는 공동주택.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서 살아가는 공동체이기에 충분히 가능한 일들이다. 여기서 저자들만의 지혜와 슬기가 빛을 발한다.

공동주택은 회계, 전기, 조경, 공사 등 관리소장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관리소장은 관리소장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은퇴할 때까지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라는 말이 생긴 이유다.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라! 스스로의 다짐 속에 한 올 한 올 엮어낸 세월의 옷가지에는 입주민들의 미소가 묻어나고 제2의 인생은 그렇게 노을처럼 예쁜 그림으로 완성되어 가는 모습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같이 바라고, 같이 꿈꾸고, 같이 나아가자는 저자의 말을 통해 관리소장이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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