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책
분야종합
잭살학개론어떤 茶든 이야기가 있다. 어쨌거나 우리 홍차!
정소암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49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75mm * 225mm | ISBN : 979-11-388-1962-6
책가격 : 23,000원
조상 대대로 지리산 품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가 하동에 뿌리를 내린 같은 토박이 홍차 ‘잭살’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차 농사꾼이라서 뿌듯하고 차를 빚는 사람이라서 즐겁고 차를 마시는 사람이라서 행복합니다. - 화개 토박이 정소암
김형태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15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28mm * 210mm | ISBN : 979-11-388-1922-0
책가격 : 13,000원
나에게 있어서 詩란 수도자는 아니지만, 자연의 섭리에 따르고 우주의 질서에 역행하지 않으면서 절대자에게 다가가는 여정에서 생겨나는 부산물 같은 거 같습니다.
카이 마유미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13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38mm * 200mm | ISBN : 979-11-388-1956-5
책가격 : 13,000원
얼마 전 나의 생일에 아마 나의 생일 따위 기억하고 있을 리도 없는 어머니가 한 장의 사진을 건네주었다. 나와 남동생의 어릴 적 둘의 사진이었다. 천진난만하고 쾌활하게 웃고 있었다. 그때의 일은 전혀 기억에 없지만, 그런 행복한 순간이라는 것이 있었다. 하늘나라에 있는 동생이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우리 둘, 이런 천진난만했던 적이 있었지” “이때처럼 더 웃어줘…” 그 사진이 동생이 주는 생일 선물인 것 같았다.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 ‘격려’가 되었다.
한상현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212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38mm * 200mm | ISBN : 979-11-388-1954-1
책가격 : 13,800원
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는 것이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 3월 10일 주식을 처음 매수하는 그날의 떨림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돈을 번다는 생각보단 돈을 잃으면 어쩌지부터 생각했던 과거의 저였습니다. 주식을 시작하기 꺼리시는 분들도 그때 저와 같은 마음이지 않나 싶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한 걸음 떼기가 정말 쉽지 않겠지만 용기 내어 한 걸음만 움직여 보는 건 어떨까요? _저자의 말 중에서 책에 담긴 종목 삼성전자, 한진칼, SK케미칼, 두산중공업, 신풍제약, 카카오, 현대차우, HK이노엔, SM C&C, KODEX200, KODEX 레버리지
문석환, 사막여우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32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28mm*188mm | ISBN : 979-11-388-1936-7
책가격 : 15,000원
나는 클라리넷을 시작하고 나서 내가 걸어온 길에 대해서 그리고 나의 음악에 대한 진심에 대해서 늘 이야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방법을 알지 못했다. 이번에 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자고 제안한 사막여우 님의 도움으로 드디어 『나의 클라리넷 이야기』를 출간하게 되었다. 정말 감개무량하다. 나는 그저 동네 학원을 운영하는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 하지만 음악을 하는 독자들이 내 글을 읽고 재미와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 또 하나, 클라리넷을 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안 그래도 좁은 음악이라는 영역 안에서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업계의 분위기가 그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음악 하는 사람들이 서로 성장을 돕고 응원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 물론 내 부족한 글이 그런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한 명이라도 내 글을 통해 그런 마음으로 바뀔 수
곽태경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200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1937-4
책가격 : 13,000원
그것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모든 의견은 공개시장에서 자유롭게 조정되어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그 의견이 사실이라면 오류를 진리로 대체할 것이고, 만약 거짓이라면 사실이 더욱 분명하게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것이 사상의 자유시장이고 민주주의 정치체제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권력은 자신이 오류가 없고, 잘못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이 틀렸다며 탄압하고 막으려 한다. 하지만, 100% 틀린 의견일지라도 의견 표현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것은 그 자체로 기본권을 빼앗는 일이다. 아무리 우겨도 바이든은 바이든이다.
채진수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420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1959-6
책가격 : 16,000원
인간들은 어째서 다른 인간들을 가두는가? 우리는 그것을, 다름 아닌 죄악 때문이라 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만큼 악한 자들은 당연히 사회와 격리되어야 한다고 했다. 퍽이나 옳은 소리다. 형벌은 격리를 위한 것이라던 사람들의 합리화는 점차 그 빈약함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중은 죄수들이 갇혀 있다는 사실에서 그 어떠한 위안도 얻지 못했다. 그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던 것은, 오롯이 응보에만 초점을 둔 비뚤어진 공정함뿐이었다. 대중은 죄수들이 좀 더 원초적이고 직관적인 불편함을 겪기를 원했다. 죄수 놈들이 입에 담지도 못할 악랄한 짓을 저질러 놓았음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밥을 먹고, 똥오줌을 싸고, 퍼질러 자고 있다는 사실에 불만을 느끼고 있던 것이다. * * * 대중은 죄수들에게서 인간의 자격을 박탈하고 그들을 정말 짐승으로 대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과연 그렇다면, 대중이 죄수들에게 어떤 대우를 보낼 것인지는 뻔한 일이었다. 그것은 인간이 다른 짐
박기석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236p | 출판사 : 경희출판사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983140-0-0
책가격 : 15,000원
이 글은 문득 눈을 감고 내가 그녀가 되어 밤 깊도록 써 내려간 것이다. 나와는 일면식이나 우연한 조우도 없었던 그녀였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던 명예를 박탈당하고 영어의 몸이 되고 만 그녀에게 내려진 형벌이 나의 가슴을 너무나 어둡고 차갑게 짓눌러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날 이후 내 가슴속 아픔은 분노의 불덩이로 타오르기 시작했고 나는 그 뜨거운 열기를 달래기 위해 매일같이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거리로 나가 사람들을 향하여 외치기 시작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당신들이 가고 있는 그 길은 분명 잘못된 길이라고. 그러나 아무도 나의 외침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심지어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믿었던 아내와 어린 딸마저 가슴속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몸부림치는 나를 마냥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조희정외 5명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220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210mm | ISBN : 979-11-388-1986-2
책가격 : 13,000원
“사람들의 가치를 연결하고 교육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여 함께 성장하는 세상을 만든다”
박상호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36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1952-7
책가격 : 18,900원
누구나 피 끓는 청춘이 있었을 것이고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오셨을 분들에게 누구나 소설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전하는 책 “영업하는 우리는 숫자만 먹고사는 연놈들이야. 숫자에 목숨 걸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운명이고 회사에서 월급 받는 값이야.” “직장인은 말이야. 미래를 예측하는 것만큼 미련한 게 없어요. 내일 잘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고.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지금 현재에 충실하면 미래도 따라오는 거야.” 회장의 승낙이 있었다지만 실패했을 때도 용인하겠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직장인은, 특히 영업맨은 항상 작두의 칼날 위를 걷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다. - 본문 중에서
백두 천지 품으로일곱 번의 백두 여정 민족, 통일, 역사, 인연에 관한 이야기
임덕수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24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1935-0
책가격 : 17,000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애국가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애국가를 부를 적마다 늘 궁금했다. 동해 바다와 백두산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며 우리와 그리고 나와는 어떤 관계인가? 중학교, 고등학교 때도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은 왜 동해 바다와 백두산을 우리 한민족의 상징이고 혼이라고 할까?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동해 바다부터 찾았다. 경포와 낙산 그리고 청간에서 일망무제 광대무변의 검푸른 동해 바다와 그 수평선 끝에서 불끈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았다. 그때의 희열과 환희가 나에게는 희망이자 이상으로 굳게 자리 잡았다. 그 후 2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백두산은 여전히 간절함과 그리움의 대상이었다. 가 볼 수 없는 곳에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백두산은 내게는 현실의 세계와 동떨어진 상상의 세계로만 남아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백두산에 대한 간절함과 그리움은 깊은 의문과 의구심으로 변했고, 그것은 다시 승화되어서 지극한 사모의 정과
이우돈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21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28mm * 210mm | ISBN : 979-11-388-1932-9
책가격 : 12,000원
애썼다는 말 한 번쯤 듣고 싶은 밤이면 무진 애썼다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한 번쯤 가슴에게 속삭여 봐 어쩌면 지워진 흔적들 바람소리 속에 깨어날지도 몰라 그때 아파하면 안 되는 것 알지
잭살학개론어떤 茶든 이야기가 있다. 어쨌거나 우리 홍차!
정소암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49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75mm * 225mm | ISBN : 979-11-388-1962-6
책가격 : 23,000원
조상 대대로 지리산 품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가 하동에 뿌리를 내린 같은 토박이 홍차 ‘잭살’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차 농사꾼이라서 뿌듯하고 차를 빚는 사람이라서 즐겁고 차를 마시는 사람이라서 행복합니다. - 화개 토박이 정소암
김형태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15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28mm * 210mm | ISBN : 979-11-388-1922-0
책가격 : 13,000원
나에게 있어서 詩란 수도자는 아니지만, 자연의 섭리에 따르고 우주의 질서에 역행하지 않으면서 절대자에게 다가가는 여정에서 생겨나는 부산물 같은 거 같습니다.
카이 마유미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13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38mm * 200mm | ISBN : 979-11-388-1956-5
책가격 : 13,000원
얼마 전 나의 생일에 아마 나의 생일 따위 기억하고 있을 리도 없는 어머니가 한 장의 사진을 건네주었다. 나와 남동생의 어릴 적 둘의 사진이었다. 천진난만하고 쾌활하게 웃고 있었다. 그때의 일은 전혀 기억에 없지만, 그런 행복한 순간이라는 것이 있었다. 하늘나라에 있는 동생이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우리 둘, 이런 천진난만했던 적이 있었지” “이때처럼 더 웃어줘…” 그 사진이 동생이 주는 생일 선물인 것 같았다.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 ‘격려’가 되었다.
한상현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212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38mm * 200mm | ISBN : 979-11-388-1954-1
책가격 : 13,800원
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는 것이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 3월 10일 주식을 처음 매수하는 그날의 떨림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돈을 번다는 생각보단 돈을 잃으면 어쩌지부터 생각했던 과거의 저였습니다. 주식을 시작하기 꺼리시는 분들도 그때 저와 같은 마음이지 않나 싶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한 걸음 떼기가 정말 쉽지 않겠지만 용기 내어 한 걸음만 움직여 보는 건 어떨까요? _저자의 말 중에서 책에 담긴 종목 삼성전자, 한진칼, SK케미칼, 두산중공업, 신풍제약, 카카오, 현대차우, HK이노엔, SM C&C, KODEX200, KODEX 레버리지
문석환, 사막여우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32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28mm*188mm | ISBN : 979-11-388-1936-7
책가격 : 15,000원
나는 클라리넷을 시작하고 나서 내가 걸어온 길에 대해서 그리고 나의 음악에 대한 진심에 대해서 늘 이야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방법을 알지 못했다. 이번에 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자고 제안한 사막여우 님의 도움으로 드디어 『나의 클라리넷 이야기』를 출간하게 되었다. 정말 감개무량하다. 나는 그저 동네 학원을 운영하는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 하지만 음악을 하는 독자들이 내 글을 읽고 재미와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 또 하나, 클라리넷을 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안 그래도 좁은 음악이라는 영역 안에서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업계의 분위기가 그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음악 하는 사람들이 서로 성장을 돕고 응원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 물론 내 부족한 글이 그런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한 명이라도 내 글을 통해 그런 마음으로 바뀔 수
곽태경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200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1937-4
책가격 : 13,000원
그것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모든 의견은 공개시장에서 자유롭게 조정되어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그 의견이 사실이라면 오류를 진리로 대체할 것이고, 만약 거짓이라면 사실이 더욱 분명하게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것이 사상의 자유시장이고 민주주의 정치체제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권력은 자신이 오류가 없고, 잘못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이 틀렸다며 탄압하고 막으려 한다. 하지만, 100% 틀린 의견일지라도 의견 표현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것은 그 자체로 기본권을 빼앗는 일이다. 아무리 우겨도 바이든은 바이든이다.
채진수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420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1959-6
책가격 : 16,000원
인간들은 어째서 다른 인간들을 가두는가? 우리는 그것을, 다름 아닌 죄악 때문이라 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만큼 악한 자들은 당연히 사회와 격리되어야 한다고 했다. 퍽이나 옳은 소리다. 형벌은 격리를 위한 것이라던 사람들의 합리화는 점차 그 빈약함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중은 죄수들이 갇혀 있다는 사실에서 그 어떠한 위안도 얻지 못했다. 그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던 것은, 오롯이 응보에만 초점을 둔 비뚤어진 공정함뿐이었다. 대중은 죄수들이 좀 더 원초적이고 직관적인 불편함을 겪기를 원했다. 죄수 놈들이 입에 담지도 못할 악랄한 짓을 저질러 놓았음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밥을 먹고, 똥오줌을 싸고, 퍼질러 자고 있다는 사실에 불만을 느끼고 있던 것이다. * * * 대중은 죄수들에게서 인간의 자격을 박탈하고 그들을 정말 짐승으로 대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과연 그렇다면, 대중이 죄수들에게 어떤 대우를 보낼 것인지는 뻔한 일이었다. 그것은 인간이 다른 짐
박기석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236p | 출판사 : 경희출판사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983140-0-0
책가격 : 15,000원
이 글은 문득 눈을 감고 내가 그녀가 되어 밤 깊도록 써 내려간 것이다. 나와는 일면식이나 우연한 조우도 없었던 그녀였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던 명예를 박탈당하고 영어의 몸이 되고 만 그녀에게 내려진 형벌이 나의 가슴을 너무나 어둡고 차갑게 짓눌러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날 이후 내 가슴속 아픔은 분노의 불덩이로 타오르기 시작했고 나는 그 뜨거운 열기를 달래기 위해 매일같이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거리로 나가 사람들을 향하여 외치기 시작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당신들이 가고 있는 그 길은 분명 잘못된 길이라고. 그러나 아무도 나의 외침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심지어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믿었던 아내와 어린 딸마저 가슴속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몸부림치는 나를 마냥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조희정외 5명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220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210mm | ISBN : 979-11-388-1986-2
책가격 : 13,000원
“사람들의 가치를 연결하고 교육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여 함께 성장하는 세상을 만든다”
박상호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36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1952-7
책가격 : 18,900원
누구나 피 끓는 청춘이 있었을 것이고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오셨을 분들에게 누구나 소설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전하는 책 “영업하는 우리는 숫자만 먹고사는 연놈들이야. 숫자에 목숨 걸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운명이고 회사에서 월급 받는 값이야.” “직장인은 말이야. 미래를 예측하는 것만큼 미련한 게 없어요. 내일 잘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고.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지금 현재에 충실하면 미래도 따라오는 거야.” 회장의 승낙이 있었다지만 실패했을 때도 용인하겠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직장인은, 특히 영업맨은 항상 작두의 칼날 위를 걷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다. - 본문 중에서
백두 천지 품으로일곱 번의 백두 여정 민족, 통일, 역사, 인연에 관한 이야기
임덕수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24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1935-0
책가격 : 17,000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애국가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애국가를 부를 적마다 늘 궁금했다. 동해 바다와 백두산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며 우리와 그리고 나와는 어떤 관계인가? 중학교, 고등학교 때도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은 왜 동해 바다와 백두산을 우리 한민족의 상징이고 혼이라고 할까?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동해 바다부터 찾았다. 경포와 낙산 그리고 청간에서 일망무제 광대무변의 검푸른 동해 바다와 그 수평선 끝에서 불끈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았다. 그때의 희열과 환희가 나에게는 희망이자 이상으로 굳게 자리 잡았다. 그 후 2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백두산은 여전히 간절함과 그리움의 대상이었다. 가 볼 수 없는 곳에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백두산은 내게는 현실의 세계와 동떨어진 상상의 세계로만 남아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백두산에 대한 간절함과 그리움은 깊은 의문과 의구심으로 변했고, 그것은 다시 승화되어서 지극한 사모의 정과
이우돈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21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28mm * 210mm | ISBN : 979-11-388-1932-9
책가격 : 12,000원
애썼다는 말 한 번쯤 듣고 싶은 밤이면 무진 애썼다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한 번쯤 가슴에게 속삭여 봐 어쩌면 지워진 흔적들 바람소리 속에 깨어날지도 몰라 그때 아파하면 안 되는 것 알지
잭살학개론어떤 茶든 이야기가 있다. 어쨌거나 우리 홍차!
정소암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49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75mm * 225mm | ISBN : 979-11-388-1962-6
책가격 : 23,000원
조상 대대로 지리산 품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가 하동에 뿌리를 내린 같은 토박이 홍차 ‘잭살’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차 농사꾼이라서 뿌듯하고 차를 빚는 사람이라서 즐겁고 차를 마시는 사람이라서 행복합니다. - 화개 토박이 정소암
김형태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15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28mm * 210mm | ISBN : 979-11-388-1922-0
책가격 : 13,000원
나에게 있어서 詩란 수도자는 아니지만, 자연의 섭리에 따르고 우주의 질서에 역행하지 않으면서 절대자에게 다가가는 여정에서 생겨나는 부산물 같은 거 같습니다.
카이 마유미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13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38mm * 200mm | ISBN : 979-11-388-1956-5
책가격 : 13,000원
얼마 전 나의 생일에 아마 나의 생일 따위 기억하고 있을 리도 없는 어머니가 한 장의 사진을 건네주었다. 나와 남동생의 어릴 적 둘의 사진이었다. 천진난만하고 쾌활하게 웃고 있었다. 그때의 일은 전혀 기억에 없지만, 그런 행복한 순간이라는 것이 있었다. 하늘나라에 있는 동생이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우리 둘, 이런 천진난만했던 적이 있었지” “이때처럼 더 웃어줘…” 그 사진이 동생이 주는 생일 선물인 것 같았다.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 ‘격려’가 되었다.
한상현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212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38mm * 200mm | ISBN : 979-11-388-1954-1
책가격 : 13,800원
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는 것이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 3월 10일 주식을 처음 매수하는 그날의 떨림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돈을 번다는 생각보단 돈을 잃으면 어쩌지부터 생각했던 과거의 저였습니다. 주식을 시작하기 꺼리시는 분들도 그때 저와 같은 마음이지 않나 싶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한 걸음 떼기가 정말 쉽지 않겠지만 용기 내어 한 걸음만 움직여 보는 건 어떨까요? _저자의 말 중에서 책에 담긴 종목 삼성전자, 한진칼, SK케미칼, 두산중공업, 신풍제약, 카카오, 현대차우, HK이노엔, SM C&C, KODEX200, KODEX 레버리지
문석환, 사막여우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32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28mm*188mm | ISBN : 979-11-388-1936-7
책가격 : 15,000원
나는 클라리넷을 시작하고 나서 내가 걸어온 길에 대해서 그리고 나의 음악에 대한 진심에 대해서 늘 이야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방법을 알지 못했다. 이번에 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자고 제안한 사막여우 님의 도움으로 드디어 『나의 클라리넷 이야기』를 출간하게 되었다. 정말 감개무량하다. 나는 그저 동네 학원을 운영하는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 하지만 음악을 하는 독자들이 내 글을 읽고 재미와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 또 하나, 클라리넷을 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안 그래도 좁은 음악이라는 영역 안에서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업계의 분위기가 그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음악 하는 사람들이 서로 성장을 돕고 응원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 물론 내 부족한 글이 그런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한 명이라도 내 글을 통해 그런 마음으로 바뀔 수
곽태경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200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1937-4
책가격 : 13,000원
그것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모든 의견은 공개시장에서 자유롭게 조정되어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그 의견이 사실이라면 오류를 진리로 대체할 것이고, 만약 거짓이라면 사실이 더욱 분명하게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것이 사상의 자유시장이고 민주주의 정치체제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권력은 자신이 오류가 없고, 잘못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이 틀렸다며 탄압하고 막으려 한다. 하지만, 100% 틀린 의견일지라도 의견 표현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것은 그 자체로 기본권을 빼앗는 일이다. 아무리 우겨도 바이든은 바이든이다.
채진수 지음 | 출간일 : 2023년 06월 | 페이지 : 420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1959-6
책가격 : 16,000원
인간들은 어째서 다른 인간들을 가두는가? 우리는 그것을, 다름 아닌 죄악 때문이라 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만큼 악한 자들은 당연히 사회와 격리되어야 한다고 했다. 퍽이나 옳은 소리다. 형벌은 격리를 위한 것이라던 사람들의 합리화는 점차 그 빈약함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중은 죄수들이 갇혀 있다는 사실에서 그 어떠한 위안도 얻지 못했다. 그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던 것은, 오롯이 응보에만 초점을 둔 비뚤어진 공정함뿐이었다. 대중은 죄수들이 좀 더 원초적이고 직관적인 불편함을 겪기를 원했다. 죄수 놈들이 입에 담지도 못할 악랄한 짓을 저질러 놓았음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밥을 먹고, 똥오줌을 싸고, 퍼질러 자고 있다는 사실에 불만을 느끼고 있던 것이다. * * * 대중은 죄수들에게서 인간의 자격을 박탈하고 그들을 정말 짐승으로 대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과연 그렇다면, 대중이 죄수들에게 어떤 대우를 보낼 것인지는 뻔한 일이었다. 그것은 인간이 다른 짐
박기석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236p | 출판사 : 경희출판사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983140-0-0
책가격 : 15,000원
이 글은 문득 눈을 감고 내가 그녀가 되어 밤 깊도록 써 내려간 것이다. 나와는 일면식이나 우연한 조우도 없었던 그녀였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던 명예를 박탈당하고 영어의 몸이 되고 만 그녀에게 내려진 형벌이 나의 가슴을 너무나 어둡고 차갑게 짓눌러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날 이후 내 가슴속 아픔은 분노의 불덩이로 타오르기 시작했고 나는 그 뜨거운 열기를 달래기 위해 매일같이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거리로 나가 사람들을 향하여 외치기 시작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당신들이 가고 있는 그 길은 분명 잘못된 길이라고. 그러나 아무도 나의 외침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심지어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믿었던 아내와 어린 딸마저 가슴속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몸부림치는 나를 마냥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조희정외 5명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220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210mm | ISBN : 979-11-388-1986-2
책가격 : 13,000원
“사람들의 가치를 연결하고 교육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여 함께 성장하는 세상을 만든다”
박상호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36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1952-7
책가격 : 18,900원
누구나 피 끓는 청춘이 있었을 것이고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오셨을 분들에게 누구나 소설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전하는 책 “영업하는 우리는 숫자만 먹고사는 연놈들이야. 숫자에 목숨 걸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운명이고 회사에서 월급 받는 값이야.” “직장인은 말이야. 미래를 예측하는 것만큼 미련한 게 없어요. 내일 잘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고.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지금 현재에 충실하면 미래도 따라오는 거야.” 회장의 승낙이 있었다지만 실패했을 때도 용인하겠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직장인은, 특히 영업맨은 항상 작두의 칼날 위를 걷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다. - 본문 중에서
백두 천지 품으로일곱 번의 백두 여정 민족, 통일, 역사, 인연에 관한 이야기
임덕수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24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1935-0
책가격 : 17,000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애국가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애국가를 부를 적마다 늘 궁금했다. 동해 바다와 백두산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며 우리와 그리고 나와는 어떤 관계인가? 중학교, 고등학교 때도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은 왜 동해 바다와 백두산을 우리 한민족의 상징이고 혼이라고 할까?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동해 바다부터 찾았다. 경포와 낙산 그리고 청간에서 일망무제 광대무변의 검푸른 동해 바다와 그 수평선 끝에서 불끈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았다. 그때의 희열과 환희가 나에게는 희망이자 이상으로 굳게 자리 잡았다. 그 후 2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백두산은 여전히 간절함과 그리움의 대상이었다. 가 볼 수 없는 곳에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백두산은 내게는 현실의 세계와 동떨어진 상상의 세계로만 남아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백두산에 대한 간절함과 그리움은 깊은 의문과 의구심으로 변했고, 그것은 다시 승화되어서 지극한 사모의 정과
이우돈 지음 | 출간일 : 2023년 05월 | 페이지 : 21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28mm * 210mm | ISBN : 979-11-388-1932-9
책가격 : 12,000원
애썼다는 말 한 번쯤 듣고 싶은 밤이면 무진 애썼다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한 번쯤 가슴에게 속삭여 봐 어쩌면 지워진 흔적들 바람소리 속에 깨어날지도 몰라 그때 아파하면 안 되는 것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