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저자님을 소개합니다

배성

저는 6년 전 일제강점기부터 6.25전쟁에 이르기까지 부모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두 권의 장편소설, 『엄마의 비밀』과『그 여자의 눈물』을 출간했습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각 한 권에 압축시켰기에 오래전부터 여러 권으로 나눠서 개정판을 내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 갑작스러운 불안증에 시달리다가 설교 동영상을 들으면서 회복된 즈음 부터 사도바울의 마지막이라는 화두가 강력하게 저를 사로잡
았습니다. 그때부터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에 몰두하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요. 담임목사님의 사도행전 강해를 몰입해서 들었고 다른 교회 목사님들의 강해도 복습하고 사도 행전에 관한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도 찾아들었습니다. 2년 정도 글을 쓰면서 조심스레 완성시켰습니다. 평신도의 시선으로 쉽게 쓴 사도행전의 소설화라고 할까요. 성령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 주신 느낌이고요. 사도바울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고 싶었습니다. 신학적 지식은 많이 부족합니다. 바울의 스데반 집사에 대한 트라우마, 마가 사도의 바울에 대한 트라우마를 통해 우리들의 인간관계도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데오빌로 각하와 사도누가와의 기이한 친밀감과 신뢰감도 드러내고 싶었고요. 또한 성경에도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이 종종 등장한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알리고 싶었습니다.우리 좋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성경에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만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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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저자 인터뷰


 


 


《엄마의 비밀》,《그 여자의 눈물》의 저자 배성혜와의 만남


 


 


 


 


 


1. 두 소설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맺음말에서 밝혔듯 주위 어르신들이 말끝마다 우리가 죽으면 누가 우리의 파란만장한 삶을 기억할 수 있을까. 특히 10대에 겪은 6.25전쟁은 악몽이었다. 이미 많은 이들이 하늘나라로 갔고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안타깝다.”라고 하신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2. 두 소설에서 각각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있나요?


 


엄마의 비밀에선 기미코, 강창수 모자를 제 나름대로 지키려고 노력한 이정원과 그 시대 격동적인 삶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아들의 생모에겐 조금 잔인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유은희입니다.


그 여자의 눈물에선 처연하기 이를 데 없는 김승희와 김승범이지요. 두 남매의 속없지만 누구도 탈취할 수 없는 순수함은 지금도 마음을 아릿하게 만듭니다.


어린 시절 엄마의 부재가 그토록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누가 나서서 해결해 줄 수 없는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이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프라가 형성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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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대적 배경을 일제강점기로 설정하신 이유가 있으신지요?


 


두 소설의 등장인물인 이정원 강창수 김승희 김승범의 어린 시절이 일제강점기였습니다. 사람의 일생 중 알게 모르게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 예민한 시기인데다 우리나라로서도 비극적인 역사의 터닝포인트가 되기에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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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소설만이 가진 특징이 있다면?


 


시중에 대한민국 근대사를 다룬 책이 무척 많지요. 실화든 픽션이든 분명한 역사의 한 줄기이니까요. 제 책은 우리 국민 누구나 혹은 어느 집안이나 겪었을 만한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디테일한 생생함이 살아 있다고 자부합니다.


덕분에 소재를 모으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고증을 위해 수많은 검색을 하면서 저 역시 우리 역사에 대해 많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감사히 생각합니다.


 


 


5.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나 영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사실 4년여 두 책에 매달리면서 요즘 소설은 거의 읽지 못했지만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내용은 거의 다 알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그동안 못 읽었던 국내외 책을 탐독하려는 즐거운 꿈을 꾸고 있어요.


저는 우선 고전문학을 추천하고 싶어요. 도스토예프스키나 톨스토이, 헤르만 헤세 특히 로망 롤랑과 서머셋 모옴을 권하고 싶어요. 고전이라고 무조건 어려운 게 아닌 우리가 익히 아는 데미안, 안나 카레리나, 달과 6펜스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문학적 깊이는 세월이 흘러도 가슴속 깊이 각인됩니다.


데미안은 아마도 문학소년 소녀들에게 최초의 입문서적 아닐까요. 저도 그랬습니다. 중학교 시절 처음 접한 고전문학인데 충격이 상당했어요. 핑거스미스(아가씨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됨)나 해리포터 시리즈는 가끔씩 봐도 재미있고 제가 역사를 좋아해서 덕혜옹주도 인상 깊었어요.


성경책 읽는 재미도 빠트릴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핵심을 찌르면서도 살아 있는 어휘들이 책 집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실상 세상 어떤 문학작품보다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 있지요. 4년간 거의 24시간 책쓰기와 성경탐독만 했는데 성경의 힘으로 외롭고 막막한 시간들을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고 보니 행복한 시절이라 감사하네요


 


 


6. 소설을 집필하시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우리 역사가 한 축이기에 고증에 신경쓸 수밖에 없어 검색에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어요. 특히 6.25전쟁과 휴전 등 정확한 연대는 물론 각 지역의 군대배치 및 군대와 전쟁 관련 용어도 확실하게 기록해야 했기에 군사용어까지 공부를 많이 했네요.


 


 


7.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요즘 역사에 관심 있어 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지만 앞으로 더 널리 알려지기를 원해 이 소설을 썼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대한민국 근대사(일제강점기 8.15해방 6.25전쟁과 그 후 경제발전사 등)에 빠져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많이 봐주시고 입소문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서점에 나온 책 인증샷을 보내달라고 부탁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곧 전자책으로도 제작된다니 많이 구독하시고 책에 관한 진솔한 소통도 블로그나 SNS를 통해 하고 싶네요.


또한 드라마나 영화화되는 오랜 소망도 갖고 있습니다. 제작자분들 만나보고 싶고요. 해외번역과 웹소설 혹은 웹툰으로도 제작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물론 출판사와 긴밀히 연락하며 진행해야겠지요. 그런 행복한 꿈을 꿉니다.




 


8.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당분간은 홍보에 집중하고 그 후 그간 읽고 싶은 책들을 마음껏 보고 서서히 새 책을 쓰고 싶어요. 역사와 여행을 좋아해 역사와 연계된 여행에세이나 소설을 쓰고 싶고요. 성경관련 이야기 특히 성경에 등장하는 여인들의 이야기도 엮고 싶습니다.


한류열풍으로 인해 우리나라 역사에 무척 관심이 많은 걸 잘 알기에 각국 언어로 번역되고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중국(소설에 등장하기에) 미국 유럽에서도 드라마와 영화화되는 원대한 소망을 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이 우선순위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가 되지요. 제가 꿈꾸는 모든 일에 성령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주관해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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