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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토피아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8년 05월 08일
- 사회/정치
- 9791162224045
- 면수
- 판형
- 제본
- 400쪽
- 152mm X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8년 05월 08일
- 사회/정치
- 9791162224045
- 400쪽
- 152mm X 225mm
- 무선
《밸런스토피아》의 저자 최문갑과의 만남
1. 《밸런스토피아》는 어떻게 기획된 작품인가요?
낮과 밤, 여자와 남자, 동물과 식물, 물과 불, 음과 양 등은 서로 상대적인 것 같으나 균형과 조화의 원리에 의해 공존한다.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이론 중 하나인 ‘수요-공급의 법칙’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에서 가격이 정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자연재해 등을 초래하며 인류를 위협하는 이상기후, 지구 온난화는 무분별한 산업화로 인한 지구환경균열이 원인이다.
한데, 최근 들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국내외적인 경제 양극화 심화와 국내 정치의 후진성 등을 목격하며 균형과 조화의 원리를 새삼스레 깨닫는다. 극단성의 심화를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는 절박감을 갖게 된다. 이 책은 사회변화를 위한 외침이라고 할 수 있다.
2. 제목을 ‘밸런스토피아’라고 지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균형의 가치를 제대로 성찰, 구현한다면 한국사회, 나아가 지구촌은 한층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 모두가 동경하는 유토피아(이상향) 같은 삶의 터전이 될 것으로 믿는다. 그래서 밸런스(Balance)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인 밸런스토피아(BalanceTopia)를 제기한다. 사실, 유토피아 성취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균형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우리의 마음과 행동과 습관을 하나하나 바꿔나간다면 세상은 조금씩이나마 달라질 것이다. 그 과정을 충실히 걷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의미 있는 일이다.
3. 이 책을 꼭 읽어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은 현재 우리가 당면한 주요 이슈들에 대해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제기하고, 전문가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리고 있다. 그런 점에서 30-40대 지식인이나 지성인, 일반인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매우 유익할 것으로 여겨진다. 입법, 사법, 행정부의 공직자들, 기업인, 직장인들에게도 고급 지식과 지혜를 가득 안겨줄 것으로 믿는다. 아울러 후진적인 수준을 높여야 하는 정치인들도 이 책을 접하면 좋겠다. 중고교, 대학생들에겐 통합적 지식을 습득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4.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은 무엇인가요?
『밸런스토피아』는 필자의 다방면에 걸친 기자 취재와 뉴욕 특파원, 시사평론가, 대학 강의 및 전문가적 연구 등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책에 실린 주요 정보와 팩트(fact), 전문적 분석 등에는 주석을 달아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누구나 심화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책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자의 현장 활동 경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한 번 들으면 귀에 쏙 들어오는 명언들을 곁들여 작성했다. 동시에 책의 내용이 좀 더 가슴에 와 닿게 하기 위해 주제와 연관성이 있는 국내외 문학작품 및 예능소스 등을 적절히 가미해 지성과 감성을 자극토록 했다.
5. 저자님께서 평소 존경해오고 눈여겨봐왔던 멘토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민족운동단체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흥사단 활동을 고교시절부터 해왔다. 흥사단의 무실(務實), 역행(力行), 충의(忠義), 용감(勇敢) 등 4대 정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 성경의 구절들이 삶의 길이 되고 있다.
6.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독자들에게 전하기에 앞서 내 스스로 다짐했다. 나부터 균형 만들기(balance maker)에, 좀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갈수록 살벌해지는 세태에 어떡하면 배려와 위로, 통합의 세상을 열어갈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본다. 우리 모두가 개인부터 균형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당장은 변화가 미미할지라도 그래야 미래에 희망이 있다. “균형으로 유토피아 가자”고 외쳐본다.
7.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글 쓰는 작업을 좀 더 가열차게 해나갈 계획이다. 평생 직업이 글 쓰는 일이었지만 이제야 글쓰기의 맛을 알아가는 느낌이다. 우선은 올해 누구나 쉽게 글쓰기에 접근할 있는 가이드북을 쓰고 싶다. 나아가 시대변화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우리네 삶의 얘기와『밸런스토피아』같은 사회비평 교양도서 등을 구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