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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유럽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7년 05월 19일
- 여행/취미
- 9791159828416
- 면수
- 판형
- 제본
- 286쪽
- 152mm×225mm
- 반양장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7년 05월 19일
- 여행/취미
- 9791159828416
- 286쪽
- 152mm×225mm
- 반양장
《유럽 유럽》의 저자 김원모와의 만남
1. 《유럽 유럽》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사실 그동안의 여행 책들은 가이드 북 혹은 산문 형태로 된 에세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운문 형태의 글로 여행을 표현해보고 싶다는 것이 첫 번째 동기였습니다.
2. 가장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다면?
- 세 번째 파트인 ‘추억’의 맨 마지막 글인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가 있었다.>의 마지막 구절을 좋아합니다. ‘그때 그 사람은 지금 곁에 없지만 그 사람이 있던 그때를 난 지금도 사랑한다.’ 라는 구절. 여행에서 돌아와 그 여행지를 떠올릴 때, 그곳에 지금 없더라도 그 때의 시간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게 되니까 말입니다. 여행자들은 아마 늘 여행에 대한 향수를 갖고 살아갈 거예요. 그리움의 감정. 그래서 책 마지막 글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산문 형태의 에세이는 많았지만 운문 형태의 에세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 보다 감성에 충실하여 여행지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여행을 사랑에 빗대어 여행지를 의인화 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나는 곳에 대한 설렘, 여행을 가서 느끼는 행복한 사랑의 감정, 그리도 돌아와서 느끼는 추억까지...사랑의 과정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을 여행에 투영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이 책을 쓰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이 있습니까?
- 일단 오탈자를 찾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웃음). 그리고 제 본업과 병행을 해야 했던지라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시간을 쪼개서 준비를 했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힘들었던 부분 같습니다.
5.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나 영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저는 평소 소설책이나 역사서적을 즐겨 읽습니다. 여행 에세이도 즐겨 읽는 편이구요. 제게 최고의 책은 <삼국지>입니다. 인간의 희로애락이 이 책 한편에 모두 녹아 있습니다.
노래는 조용한 피아노 연주곡을 즐겨 듣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루마님과 SENS라는 일본 뉴에이지 그룹을 좋아합니다. 또 유재하님의 음악은 모두 추천합니다. 제 책의 프롤로그에도 나와 있지만 비 오는 날 이 음악들을 들으며 제 책을 봐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6.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 많이 부족하지만 첫 책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평소 가시고 싶었던 곳이든 처음 보는 곳이든 이 책을 통해 제가 느꼈던 감정이 조금이나마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7.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 저는 늘 여행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얻는 감정들을 계속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제 닉네임이 인터섹션(Intersection). 교집합이라는 뜻입니다.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는 의미로, 매년 한권씩은 꼭 집필을 하고 싶습니다. 이미 2번째 책을 기획하였는데, 운문의 형태가 아닌 산문의 형태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