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좋은 책"을 만들어 갑니다.

《X++ 프로그래밍 시작하기》의 저자 박병욱과의 만남 

1. 《X++ 프로그래밍》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Microsoft Dynamics AX를 처음 시작하였을 때, 원서 또는 힘들게 인터넷을 통해서 자료를 찾았으며,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비하였습니다. 게다가 프로그램의 흐름 또는 이 정보가 맞는 것인지 구분해야 했고 AX 2012버전이 릴리즈 된 지 6년이 되었지만, 한국어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가 없었습니다. Microsoft Dynamics AX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2.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술 및 설명 또는 실습을 하는 책은 많지만 X++ 관련 서적으로는 국내 최초이기 때문에 이 분야를 시작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눈높이에서 (IT경력 1년-2년 추천) 간결한 설명과 실습(따라 하기)를 통하여 보다 쉽게 X++ 프로그래밍에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이 책을 꼭 읽어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Microsoft Dynamics AX 2012를 처음 시작하고 빠른 초보자 탈출을 원하는 사람들이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4.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처음에는 이 책의 2배 정도의 분량으로 보다 상세한 내용을 많이 담고 싶었습니다만, 모든 공부가 그렇듯이 단계별로 정복해나가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치지 않도록 7일 안에 끝낼 수 있는 난이도와 분량으로 만들었습니다.

5. 저자님의 추후 계획은?

국내에 Microsoft Dynamics AX를 도입한 시간은 SAP 또는 Oracle ERP에 비해 매우 짧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제대로 사용하기 시작하게 되기 시작한 건 2009버전부터이며 외국 기업의 한국 진출로 본사의 ERP를 도입하면서 사용하게 된 부분이 크며, 이후 AX를 컨설팅하는 업체들이 나타나면서 도입하는 기업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많은 사람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 보다 정확하고 완벽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초급, 중급, 고급을 다룬 책을 집필하고 싶으며, 누군가 관련 정보를 찾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페 운영 및 자료 공유를 하는 공간을 활성화 시키고 싶습니다.